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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3년 7월 4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제일경륜-
작성자제일
작성일2013.07.04
조회수821
첨부파일

구상신

우수급에서는 낙차 부상을 많이 당하다보니 힘들었다. 현재 몸상태도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선발급은 시속에 여유가 있는 만큼 일단 내일 경주를 타봐야 정확한 몸상태를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 강급자다보니 보여주는 모습이 필요할 것 같고, 상황에 따라 언제든 자력승부를 펼칠 준비가 되어 있다. 퇴피시점 변경 제도가 본인과는 잘 맞지 않아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고, 무엇보다 선발급은 심리적으로 자신감을 갖고 탈 생각이다. 개인적으로 선행보다는 젖히기나 추입쪽이 잘 맞는 것 같고, 훈련시 젖히기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금주는 등급사정 후 첫 레이스다보니 강급자들이 많이 보이는데, 객관적인 실력에서는 별반 차이가 없는 만큼 주눅들지 않고 자신감 있게 타겠다. 특별히 갖고 있는 모임은 없고, 동기생 모임에만 꾸준히 참석하는 편이다.

 

서인원

선발급과 우수급을 왔다갔다하고 있는데, 이제는 체력적인 부담도 있고 힘이 좋은 젊은 선수들이 많아지면서 본인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또한 퇴피시점 변경과 빨라진 시속 등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다보니 고전하게 되는 것 같다. 따라서 빠른 시점에서 돌파구를 모색할 생각이다. 아무래도 본인의 전법상 마크추입 위주가 될텐데, 자리가 안나올 경우라도 입상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몸싸움까지도 어느정도 염두에 두고 있다. 최대한 경험을 살려 노련미를 발휘해 볼 생각이다. 현재 몸상태는 이상이 없고, 강급 또한 예상했던 만큼 평소 보다 좀 더 집중해서 훈련했다. 선발급 선수 파악은 신인들을 제외하고는 크게 문제가 없는데, 신인들은 아직 파악이 미흡한 상태다. 특별히 참석하고 있는 모임은 없다.

 

최근식

강급을 예상했지만 이를 대비해 특별히 훈련량을 늘리진 않았고, 평소처럼 훈련했다. 작년말 낙차 이후 우수급에서 선행 빈도가 많이 줄었는데, 몸상태는 괜찮은 편이라 선발급에서는 가급적 선행 위주로 풀어갈 생각이다. 단점이었던 종속 불안 또한 훈련을 통해 어느정도 극복하고 있다. 금주 강급자들이 많이 보이는데, 기존 선수보다는 아무래도 강급자가 더 의식된다. 선발급 선수 파악은 문제 없다. 선행 선수를 만난다면 굳이 본인이 무리하게 길게 나설 생각은 없고, 상황에 따라 활용하는 작전도 가능하다. 마크력이 좋은 선수는 견제하기 보다는 뒤에 붙이고 순리대로 타는게 낫다고 본다. 동양화학 출신으로 모임은 작년에 결성되었지만 아직 참석한 적은 없고, 당시 3~4년 정도 소속되어 있었기에 전주팀 선수들과는 어느정도 친분이 있다. 하지만 광주쪽 선수들과의 친분은 크게 없는 편이다. 동갑 모임은 참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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