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13일 토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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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3.07.13
조회수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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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일용(선발) 몸 상태는 이상 없고 미원 지역에 비가 많이 내려 훈련량은 평소보다 적은 편이다. 최근 성적이 좋아 진 것은 경주가 생각대로 잘 풀렸을 뿐 특별한 변화는 없다. 금일은 후위의 선수를 끌어내 받아가려고 하였으나 나오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선행에 나섰지만 너무 힘들고 체력적으로 부담이 많이 되었다. 따라서 남은 일요일은 선행보다는 인정할 만한 강자를 끌어내 받아가거나 후미를 직접 공략하는 작전을 염두에 두겠다. 기량이 비슷한 선수들로 이루어진 혼전레이스보다는 뚜렷한 강자가 있는 편성이 본인 스타일에 맞는 것 같다.
최재봉(우수) 강급을 예상했지만 꾸준히 훈련을 하는 스타일이라 특별히 변화를 준 것은 없다. 금일은 황영근 선수의 선행 시속이 빠르지 않았으나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해 젖히기 타이밍을 놓쳤고, 평소 친분이 있는 윤영수 선수가 후미에서 치고 나서는 바람에 당황하다 보니 우승을 놓쳐 아쉬움이 크다. 결승전에 올라간 선수들은 알고 있으며 친분 있는 선수가 없어 홀로 경주를 풀어가야 될 것 같고, 초주위치와 경주흐름에 따라 전법의 변화를 줄 예정이라 딱히 어떻게 풀어갈지 말하기는 어렵다. 결승전에 올라간 선수 중 연승과 특별승급이 걸려 있는 황무현, 김원진 선수가 의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