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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3년 8월 8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3.08.08
조회수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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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왕우(선발)

몸 상태는 괜찮은데 비가 많이 내려 훈련량이 부족하고 자신감도 결여 되다보니 경주가 생각대로 풀리지 않아 고전하고 있다. 지난주 수요일에 출전 통보를 갑자기 받아 출전준비가 미흡하고 상위급에서 따라 타는 경주에 익숙해져 자력승부를 해야 되는 선발급 출전이 부담되어 어느 정도 적응기간이 필요한 것 같다. 연습 때 선행을 하기도 하지만 아직은 실전에서 적용하기는 어려워 강자 후위 마크를 뺏거나, 끌어내 받아가는 작전을 염두에 두고 있다. 금주 입소한 머리급 선수들 중 수도권 쪽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은 안면은 있는데 같이 편성되어도 협공 여부를 장담할 수 없고 하남, 팔당, 서울A팀과 모임을 결성하는 것도 인원 문제 등으로 보류 상태에 있다.

 

박석기(선발)

부산에서 연이틀 낙차를 하였으나 찰과상과 타박상 정도에 불과해 입원은 하지 않았고, 연달아 출전이 잡혀 있었으나 연기를 해 금주 입소하게 되었으며 훈련시 낙차 이전과 큰 차이는 없었다. 최근 성적이 부진한 것은 개인사업과 경륜을 병행하다 보니 훈련량이 예전만 못하고 낙차로 부상을 당하면 사업에 차질을 줄 수 있어 승부 근성이 예전보다 떨어져서 인 것 같다. 만일 타 선수들이 자리를 안주고 본인을 배제를 한다면 승부욕이 발동되어 예전처럼 까칠하게 탈 수 있으며, 강자 뒤를 바로 마크를 하더라도 병주 상황이 될 수 있거나 앞에서 빼는 선수가 누구냐에 따라 마크를 버리고 내선장악에 나설 수도 있다. 최근 기어가 무거워 진후 추입력이 예전 같지 않아 강자를 바로 마크를 해도 역전을 장담할 수 없다.

 

김기남(선발)

몸 상태 변화 없이 꾸준히 훈련에 임하나 선발급 선수들의 기량이 워낙 좋아짐에 따라 본인의 입지가 좁아져 강급 후 부진을 겪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체력적 부담을 느끼고 있지만 잘할 수 있는 것이 자력승부이며, 연습 때도 후배들 중 앞에서 때려주는 선수가 없어 본인이 주도하다 보니 젖히기나 추입 연습을 못해 실전에도 선행승부를 염두에 두고 있다. 성격이 급한 탓에 너무 길게 승부하다 종속 불안을 드러내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머리급 선수가 지켜주느냐에 따라 성적이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 지난주 광명에서 훈련한 관계로 수도권 선수들과 어느 정도 안면은 있지만 협공할 정도로 친한 것은 아니며, 동갑내기 모임도 소속은 되어 있지만 참석은 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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