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6일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 |
---|---|
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3.09.06
조회수640
|
|
첨부파일 | |
이일수(우수) 6월 중순경 웨이트를 하다 무릎 연골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다. 약 3개월간 재활을 했고 지금도 무릎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어 몸 상태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금일은 운이 따라 앞 선수가 탄력을 붙여줘 추입하기 용이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마음은 긴 거리 승부로 나서고 싶지만 훈련을 해보면 팀 동료 최성국, 정종원과 시속 면에서 차이가 많아 꺼려지며 위험한 상황을 피하며 안전하게 되도록 짧게 승부하려고 한다. 초반에 강자를 마크하게 된다면 입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누군가 몸싸움을 걸어온다면 마크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지켜낼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없다.
유현근(우수) 6월에 낙차를 한 여파 때문인지 훈련을 할 때는 예전과 시속 면에서 차이가 없는데 실전에서 선행력이 통하지 않아 심리적으로 위축된 상태다. 금일은 빼고 받을 생각이었는데 타 선수에게 덮였고 B.S지점에서 강자를 마크하게 되었으나 낙차 상황으로 인해 시속이 잡혀 따라가지 못했다. 자력승부를 선호해 승부거리가 짧은 선수들과 편성되면 경주를 풀어가기 수월하다. 그동안 연대편성을 만나면 성적이 좋지 않았던 적이 많아 꺼려지나 상황에 따라서는 협공을 모색할 수도 있다. 동갑내기 모임은 있지만 모인지가 오래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