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7일 토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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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3.09.07
조회수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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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환(선발) 입소할 때는 몸 상태가 괜찮았는데, 어제부터 몸이 무거운 것 같고 경주도 생각대로 풀리지 않아 연이틀 고전했다. 금일은 선행을 갈려고 했는데 다리가 무거워 앞 대열을 넘지 못해 당황했고, 오치열 선수가 먼저 때릴 거라고 생각을 못한 영향도 있다. 목 디스크로 인해 훈련 강도를 높이면 마비 정상이 올 수 있어 컨디션을 조절하는 수준으로 하고 있다. 내일 어떻게 탈지는 출전 선수들의 성향을 보고 선행이나 끌어내 받아가는 작전을 판단하겠고, 금주 몸 상태로는 친분세력을 만나더라도 적극적인 협공은 힘들 것 같다.
유일선(우수) 올해 들어 허리 디스크 수술을 두 번이나 받아 몸 상태가 좋지 않다. 그리고 최근 8주 동안 6회차를 입소해 몸을 회복할 시간과 훈련량이 부족하다 보니 성적이 저조한 것은 어쩔 수 없다. 현재 통증은 없지만 힘을 쓰고 나면 아프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각인되어 힘을 써야 되는 상황에서 망설여지며, 축 선수가 달아주면 이상하게 병주 상황이 자주 발생해 경주도 잘 풀리지 않는다. 현 상황에서는 병주 상황을 버티기 힘들어 경주를 어떻게 풀어가야 될지 난감하며, 이대로 1~2회차 더 경주를 망친다면 선발로 강급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느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