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식

그날 컨디션에 따라 몸상태 차이가 나는 편인데 경기를 해보니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최근 자력승부 빈도가 적은 이유는 전체적인 기량이 향상된 것도 있지만 끌어낸 후 받아가는 것이 몸에 맞는 것 같고 유도원 퇴피시점 바뀐 것도 본인이 원하는 경기운영을 하기 편하기 때문이다. 강한 선행형이 있는 경주를 선호하고 있지만 강자 빠진 일요경주 같은 경우엔 자력승부를 할 수도 있다. 현재 참여하는 모임은 없지만 대인관계가 좋아 비슷한 나이또래의 선수들과는 친하게 지내고 있다.

김일권

8월4일 광명경주 낙차로 어깨인대부상을 당해 10일정도 입원하였다. 아직 통증은 조금 남아있는 상태지만 경기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 금일은 초주선행에다 낙차 후 첫 출전이라 위축 되는 건 있었지만 발놀림은 나쁘지 않았다. 되도록 타 선수들과 안 부딪치는 경기운영을 할 생각이며 연대편성일 경우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현재 몸상태론 선행형 선수가 편할 것 같다. 금요경주에 함께 출전한 한상진 선수와는 대전경험 많고 동반입상도 여러번 하면서 친분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