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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3년 10월 3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제일경륜-
작성자제일
작성일2013.10.03
조회수741
첨부파일

박광진

강급 이후 첫 게임이다. 지난 5월말 웨이트 훈련 도중 골반과 발목 부상을 당해 경주를 연기했고, 3개월의 공백이 있어 실전감각이 떨어진 부분이 걱정된다. 현재 몸상태는 문제 없고, 그동안 웨이트 훈련 강도를 높이면서 대비를 했는데, 자전거 훈련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부담이 있다. 가급적이면 선행 위주의 경기운영을 펼쳐나갈 생각이며, 마크추입형 선수는 뒤에 놓고, 약선행 선수가 있다면 앞세우는 작전이 기본이 될 것 같다. 선행 선수가 없을 경우 승부거리를 길게 가져갈 생각도 있다. 현 상황에서 연대가 있더라도 챙길 입장이 아닌 만큼 본인 입상이 우선이겠으며, 향후 여유가 된다면 협공 펼치겠다. 트랙훈련을 거의 못해 정확한 시속 측정이 어려웠던 만큼 일단 내일 경주를 타봐야 정확한 몸상태를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 금주 멤버를 대충 살펴봤는데, 전체적으로 약한 느낌이라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할 생각이며 4년전부터 해오던 개인적인 사업은 여름철을 제외하고는 크게 신경쓸 일이 없어 현재는 경륜에 매진하고 있다.

 

 

이주용

부산 입소 때 문제가 있어 이로 인해 제재를 받았다. 11주만의 출전인데, 최근 강한 편성을 자주 배정받았고, 늘 하던대로 선행에 나서지만 젖히기를 허용했던 경우가 많아 성적이 저조했다. 훈련은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체계적으로 소화했고, 개인적으로 부산 경기장은 젖히기 선수들에게는 맞바람의 부담이 있어 본인같은 선행 선수에게는 잘 맞는 느낌이지만 창원이나 광명 경기장은 상대적인 부담이 있다. 공백으로 인한 실전 감각 저하로 걱정은 되지만 꾸준한 훈련으로 대비를 해온 만큼 자신감 갖고 경기에 임하겠으며, 편성에서 머리급 선수는 가급적 인정하고 순리대로 탈 생각이다. 여유가 있다면 연대를 챙기는 협공도 가능하다. 오랜만의 출전인 만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며, 선행 선수가 있다면 무리하게 부딪히기 보다는 상황에 따라 활용하는 작전도 가능하다.

 

 

김서준

지난 광명에서 지정훈련 중 낙차로 인해 쇄골, 갈비뼈, 늑골이 골절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2달 정도 입원했고, 8월 중순경 퇴원했다. 이후 가볍게 웨이트 위주로 훈련했고, 본격적인 자전거 훈련은 한달 정도 소화했다. 훈련시 몸상태는 전에 비해 50~60% 수준으로 판단되는데, 솔직히 올해까지는 가급적 시합을 빼고 싶었지만 생계 문제도 있다보니 최대한 몸을 맞추고 입소하게 되었다. 또한 몸상태에 비해 현재 점수가 너무 높아 입상에 대한 부담이 큰 편이며, 그나마 금주는 비교적 편성이 약한 느낌이라 일단 내일 경주를 타봐야 현재 본인의 몸상태를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 당분간 자력승부는 무리라고 판단이 되는데, 편성에서 선행 선수가 없다면 상황에 따라 자력승부도 가능하겠다. 집이 김해라 대부분 창원 경기장에서 주로 훈련하고 있고, 김해팀 선수들과는 두루 친하게 지내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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