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5일 토요 경주 후 인터뷰 -제일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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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13.10.05
조회수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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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호 데뷔 이후 최근 최악의 성적이다. 무엇보다 올해는 중간중간 사고가 잦았고, 고질적인 허리통증이 겹치면서 체계적인 훈련을 못했다. 아직까지도 팀훈련은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오늘 게임은 빼고 받을 생각이었는데, 뒤에서 나오지 않아 흐름상 선행을 가게 되었다. 오랜만에 선행승부 펼쳤는데, 상당히 힘들었다. 하지만 내일 편성은 강자가 대부분 올라간 만큼 약한 레이스라면 오늘처럼 선행 갈 생각도 하고 있다. 내일은 적극적으로 임해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
노영식 지난 3~4년간 허리통증 및 발목수술로 인해 훈련을 거의 하지 못했고, 올해들어 제대로 훈련을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훈련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종아리 근육이 많이 빠졌는데, 꾸준한 훈련을 통해 보완 중이며, 선행의 경우 종속이 불안한 만큼 입상권 진입이 힘들어 강자가 있는 편성에서는 가급적 끌어내 받아가는 작전을 우선적으로 염두에 두고 있다. 젖히기의 경우 아직까지 근육량이 없다보니 스타트 부족으로 쉽지가 않아 선행이 더 편하다. 편성에서 강자가 없고, 선행 선수가 없다면 선행 승부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연이틀 부진했던 만큼 남은 경주는 입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