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6일 토요 경주 후 인터뷰 - 한국경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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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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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진 훈련량 꾸준하고 몸상태도 괜찮은 편이다. 본인의 판단으론 몸이 나름대로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하는데 타 선수들도 기량이 많이 향상되다보니 제대로 성적을 내지 못하는 것 같다. 그동안 부족했던 스타트를 보완하는데 주력했지만 중반 이후 시속이 잘 나오지 않고 있어 현재 선행시속이 조금 애매한 상태다. 몸싸움에 약해 초반 자리잡기에 어려움을 겪으면 풀어가기가 조금 난감할 것 같으며,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아 여유가 없어 급해지는 경향도 있다. 평소 동영상을 보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하고 있으나 실전에선 생각처럼 잘 되지 않는 것 같고, 인근지역 선수들과 만날 경우엔 굳이 무리하게 협공 펼치기보단 본인 입상위주로 풀어갈 생각이 강하다. 김송원 예전 잦은 낙차 이후 전반적인 몸상태가 좋지 않고, 흥미도 떨어져 훈련량도 많지 않은 편이다. 토요 경주에선 젖히기 타이밍이 있었지만 자신감이 없다보니 조금 소극적으로 임했던 것 같다. 평소 인터벌을 해보면 시속면에서 예전과 큰 차이는 없지만 타선수들이 다들 잘 타다보니 점점 본인의 입지가 좁아지는 것 같다. 다만 이틀 동안 타보니 지난 시합 때보단 괜찮은 느낌이므로 남은 내일 일요 경주는 뚜렷한 선행형이 없을시 직접 주도할 생각도 하고 있다. 만약 마크,추입형과 만나 본인이 어느정도 인정받을 경우엔 입상을 위해 선행보단 젖히기가 나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