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31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제일경륜- | |
---|---|
작성자제일
작성일2013.10.31
조회수740
|
|
첨부파일 | |
고요한 출주간격이 길어진 것은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다. 다만 컨디션 조절이 쉽제 않은데, 훈련량이나 몸상태는 평상시와 같다. 부상 이후 아직 회복단계라 몸상태가 100%는 아니다. 하지만 몸이 어느정도 회복되었는데, 실전에서는 예전만큼의 실력발휘가 잘 되지 않는 것 같다. 또한 자신감도 다소 떨어져 있다. 특히 편성에서 선행선수가 많으면 부담이 된다. 개인적으로 확실한 축이 있는 편성이 편하며, 금주 특선급 멤버는 해볼만한 것 같다. 하지만 선행선수들이 많아 타이밍 싸움이 관건이 될 것 같다. 일단은 선행을 우선 염두에 두고 있으며, 빼고 받는 작전은 선호하지 않는다. 계양팀 선수들과는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박정환 지난 일요경주에서 젖히기로 우승을 했는데, 최근들어 집안일이 해결되면서 훈련량이 많이 늘었다. 이로 인해 자신감도 많이 올라온 것 같다. 선행 훈련을 많이 하고는 있는데, 실전에서는 인지도 때문에 위치적으로 불리하다보니 선뜻 선행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결국 입상을 위한 작전을 펼치다보니 끌어내는 작전의 빈도수가 많아지는 것 같다. 몸상태가 올해 초 보다는 좋아졌는데, 최상일때와 비교한다면 90~95% 수준이다. 훈련시 선행 시속은 잘 나오지만 종속은 여전히 불안하다. 지난 일요경주처럼 젖히기 타이밍이 나온다면 자신감이 있다. 전보다 심리적으로 자신감이 생긴 만큼 금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박수환 지난 부산 시합 입소 후 훈련중에 담이 왔는데, 이로 인해 최근까지 훈련량이 많지 않다. 선천적으로 목 디스크가 있어 이로 인해 근래들어 만성두통과 잦은 담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실전에서도 조심하게 된다. 성적이 좋을때는 훈련량도 받쳐줬고, 무엇보다 게임의 운이 따랐던 것 같다. 또한 여름철에 훈련을 많이 하는 스타일인데, 올여름은 그렇지 못하다보니 이에 따른 영향도 있는 것 같다. 현재 몸은 많이 회복된 상태라 매 경주 상황에 맞게끔 타겠지만 선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체중이 늘고, 기어도 한단계 올렸는데, 훈련량은 많지 않지만 타이밍만 괜찮다면 어느정도 선행에 대한 자신감도 갖고 있다. 강선행이 있다면 끌어내는 작전을 염두에 두겠지만 선수에 따라 다른 만큼 누구와 탈지가 관건이겠다. 수자원 공사 출신으로 대전팀 선배들은 대부분 알고 있으며, 후배들의 경우 대전팀에 있을 당시 동대전고에 다녔던 후배들 몇 명 정도만 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