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7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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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3.11.07
조회수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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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현(선발) 계룡중, 동대전고, 수자원공사를 거쳐 상무에서 군 생활을 했다. 상무 시절 동기는 김민균, 신은섭, 정재완, 유태복 선수였고 선임으로는 이성용, 장경동, 오태걸, 김지훈 선수가 있었다. 제대 후 체육진흥공단, 스포원에서 실업팀 생활을 했고 주종목은 4Km개인과 단체 추발로 중, 장거리였다. 각질은 복합형으로 훈련원에서 다양한 전법을 구사했지만 훈련시 선배들로부터 뒷심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고, 지구력 승부가 본인과 잘 맞는 것 같아 금주 선행승부를 우선으로 염두에 두고 있다. 기존 선수들과 실전을 처음이라 부담은 되지만 긴장을 떨쳐내고 연습 때 정도의 기량만 발휘한다면 경쟁력은 충분하다.
김범준(우수) 가평중, 고등학교를 거쳐 창원경륜공단에서 실업 생활을 했다. 당시 동료로는 이현구, 박용범, 이진웅, 강진남, 이규민, 조 택, 문현진 등이며 병역은 일반군대를 다녀왔다. 각질은 복합형인데 훈련원 초반에는 추입승부를 주로 했지만 후반기에는 전법 변화를 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선행승부를 주로 했다. 가장 자신 있는 전법은 추입과 젖히기지만 훈련원 졸업 후 지구력 보강에 힘을 썼던 터라 웬만하면 선행승부를 할 생각이다. 아직은 훈련 파트너인 조재호 선수의 기량에는 못 미치는 것 같고, 금주 컨디션 조절을 잘해 본인이 가진 역량만 발휘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 수도권 지역의 선수들 중 엄정일, 유태복과 친분이 두텁고 나이가 비슷한 또래들은 아마시절부터 안면은 있다.
이태호(우수) 임학중, 인천체고를 거쳐 인천시청, 금산군청에서 실업 생활을 했다. 19기에 응시해 낙방을 하고 금산군청에서 실업생활을 하면서 20기로 입문하게 되었다. 훈련원 졸업 후 지구력 보강 훈련을 많이 했지만 각질이 순발형이라 종속이 꺼지는 단점이 여전히 노출되어, 선행을 가더라도 되도록 짧게 갈 생각이다. 인천 팀 선배들과 기량을 단순 비교하면 대부분 본인보다 기량이 좋다고 여겨지며 이번 시합이 끝나면 훈련지를 집과 가까운 계양으로 옮길 예정이다. 동영상을 조금 보기는 했지만 어떤 스타일인지는 잘 모르고 있고 강자의 이름 정도는 알고 있는데, 입소한 선수들의 면면을 볼 때 만만치 않은 편성이 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