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훈련량도 꾸준하고 몸상태도 이상 없지만 조기강급 이후 입상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크다보니 경기가 제대로 안 풀리고 있다. 20기 선수들이 함께 편성되면서 타이밍 잡기도 쉽지 않은 것도 한 이유가 되겠고 금, 토요일 경주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남은경주 신인들이 없다면 부담이 되더라도 긴 거리 승부를 펼칠 의향이 있으며 기존선행 강자와 편성되더라도 되도록 앞에서 경기를 풀어가겠다. 연대편성 시 마크력 좋은 선수가 있으면 붙이는 게 편할 것 같고 상황에 따라선 끌어내고 선행 가는 식으로 호흡을 맞출 수도 있겠다.

김무진

상승세를 타다가 9월 14일 부산에서 낙차로 손목을 다친 후부터 회복이 잘 안 되고 있다. 자전거도 완파되어 바꿨는데 적응이 되지 않아 맞춰가고 있는 중인데 금요일 경주이후 몸에 맞지 않는 것 같아 다시 한 번 손을 봤는데 많이 나아진 것 같다. 토요일 경주에선 선행 승부로 3착은 했지만 너무 정신이 없었기에 현재 어떤 몸상태인지 파악이 안 된 상태다. 하지만 남은경주 편성이 만만하다면 선행 승부를 염두에 두고 있으며 제일 자신 있는 전법은 젖히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