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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3년 12월 28일 토요 경주 후 인터뷰 -제일경륜-
작성자제일
작성일2013.12.28
조회수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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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

오늘 게임은 초주를 배정 받은 김에 몸상태 점검도 할 겸 다소 무리한 선행승부를 펼쳤다. 탄력이 없는 상태에서 끌고가다 보니 만족스런 시속은 나오지 않았지만 선행력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 또한 선발급 강급이 확정된 만큼 보여주는 모습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남은 경주도 편성은 약할 것 같은데, 선행 선수가 없다면 본인 위주의 게임을 펼칠 생각이다. 본인보다 기량이 좋은 선수가 있다면 인정하면서 순리대로 타겠고, 비슷비슷하다면 오늘처럼 주도할 생각이다. 빼고 받는 작전의 빈도수가 많았던 것은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그런것이지 선행에 대한 부담이 있어서는 아니다. 다음분기 선발급을 대비해 나름대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선발급에서는 가급적 힘을 쓰는 작전으로 인지도를 올리겠다. 부상 후유증에서는 많이 회복된 상태다. 2~3주 간격으로 출전하다보니 특별한 동계훈련을 계획한 것은 없다. 겨울철이지만 훈련량에 변화는 없으며 작년에 팔당팀을 나온 뒤 개인 위주로 훈련하고 있다.

 

 

유연종

성적은 저조하지만 몸상태나 훈련량은 꾸준하다. 훈련시에는 시속도 잘나오고 있어 자신감을 갖고 막상 시합에 임하면 뜻대로 게임이 풀리지 않다보니 답답한 심정이다. 실전에서는 너무 서두르는 경향이 있는데, 본인도 알고는 있지만 그렇게 타지 않는다면 기회조차 못잡게 되는 경우가 많다. 매 경주 1착을 목표로 임하고 있고, 선행도 시도는 하고 있지만 타이밍을 잡기가 쉽지가 않다. 너무 서두르는 것만 고친다면 괜찮을 것 같은데, 7착을 하더라도 빼고 받는 작전 보다는 차라리 길게 가더라도 힘을 다 쓰고 내려오는게 후회도 없고, 심적으로도 편하다. 남은 경주는 올해 마지막 레이스인 만큼 최대한 적극성을 보이겠고, 자리가 나오지 않는다면 어떻게든 만들어서라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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