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4일 토요 경주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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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4.01.04
조회수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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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택훤(선발) 지난해 제재와 실격의 여파로 심리적 여유가 없어 기다리지 못하고 승부시점이 너무 길어진 경향이 있다. 몸 상태는 차츰 좋아지고 있으며 정상일 때의 80%정도 되는 것 같다. 결승전에 진출한 멤버는 대충 알고 있으며, 호남권 선수들이 3명인데 그중 한명이 훈련원 동기라 이들과 연대를 형성할 수 있을지는 50%정도 확률로 보고 있다. 초반 위치에 따라 전법을 생각할 것인데, 결승에서는 몸 상태가 좋지 않고 입상에 대한 욕심이 있어 무모한 선행은 자제할 것이며 젖히기는 안 해본지 오래라 실전에서 구사할 수 있을지 장담은 못하겠다.
오준의(선발) 지난해 12월 영주훈련원에 보수교육을 다녀왔는데 본인과 훈련방식이 맞지 않아 몸 상태가 오히려 다운되었다. 목요일 지정훈련시 인터벌도 의무적으로 해야 되 부담이 있어 부하가 걸렸고, 몸살 기운도 있어 연이틀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추운 날씨의 영향으로 평소보다 훈련량이 적고, 페이스도 떨어져 있는 상황이라 강자를 끌어내 받아가는 작전은 힘들 것 같아 벌점을 먹더라도 후미를 직접 확보하는 쪽으로 초점을 맞추겠다. 현재 몸 상태로 강자 후미를 깔끔하게 마크하더라도 추입을 노리기에는 쉽지 않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