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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4년 1월 24일 금요 경주 후 인터뷰 -제일경륜-
작성자제일
작성일2014.01.24
조회수741
첨부파일

이범석

후보 출전을 제외하면 12월 초 이후 7주만의 출전이다. 한달동안 체력 위주의 훈련에 주력했고, 현재 몸무게도 5키로 정도 감량했다. 몸상태는 괜찮은 편인데, 오늘 게임은 아침에 타서 그런지 추위를 많이 느꼈고, 오랜만의 출전으로 긴장한 탓에 다리가 조금 위축되는 느낌이었다. 공백기 동안 차체 셋팅 및 자세 변화를 주면서 훈련을 많이 했는데, 오늘 게임은 마지막 추입 상황에서 예전자세가 나왔던 것 같다. 생각처럼 추입이 나오지 않아 스스로도 당황했는데, 아무래도 추위의 영향이 컸던 것 같다. 선발급에서는 선행이나 젖히기를 우선적으로 염두에 두고 있지만 본인 앞에서 주도하는 선수가 있을 경우 굳이 무리해서 넘어갈 생각은 없다. 금주 편성은 강급자들간의 기량차가 크지 않은 만큼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마크추입형 선수보다는 아무래도 힘 좋은 선수가 더 의식이 된다. 춘천쪽 선수들과는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두루 친분을 유지하고 있고, 86년생 동갑모임은 작년 11월에 모임을 가졌는데, 20명 이상은 되는 것 같다.

 

 

김지광

우수급 첫 게임을 탔는데, 확실히 선발급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선행 위주로 훈련을 많이 했고, 기어도 한단계 올리면서 나름대로 준비를 많이 했지만 오늘 게임은 타이밍이 너무 어중간했다. 타이밍만 잘 잡았다면 젖히기는 허용하지 않았을 것 같다. 인터벌 훈련시 팀내의 강재원 선수를 보고 많이 배우고 있는데, 아직은 기량면에서 많이 부족하다. 우수급 경주라도 무조건적인 선행승부 보다는 상황에 따라 탈 생각인데, 기본 작전은 선행이다. 빼고 받는 작전은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고, 차라리 선행을 가겠다. 대체로 선행선수가 마크력은 약한 편인데, 본인은 아마실절 경험도 있는 만큼 아직 실전에서는 구사해보지 못했지만 어느정도 자신은 있다. 또한 개인적으로 선행보다는 훈련원에서 자주 구사했던 추입젖히기 승부가 더 자신 있는 편이다. 하지만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선행 승부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어떤 전법보다 선행으로 우승했을때 가장 기분이 좋다. 본인이 팀에 들어온 이후 대구팀과의 교류는 한번도 없었으며, 동갑모임은 친구들이 대부분 멀리 떨어져 있다보니 아직 모임을 가질 계획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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