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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4년 1월 25일 토요 경주 후 인터뷰 -제일경륜-
작성자제일
작성일2014.01.25
조회수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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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일

최근들어 몸이 많이 좋아졌다. 12월 시합 이후 지난 경기 출전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면서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다. 지난주보다는 금주가 몸이 다소 무겁게는 느껴지지만 전반적인 몸상태는 괜찮은 편이다. 오늘 게임은 강철호 선수가 나갈 타이밍에서 선행 나서지 않고, 안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힘을 쓰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자력승부를 펼쳤지만 힘 전달이 잘 되는 느낌이었다. 내일 결승전은 아무래도 연대경주로 흘러갈 것 같은데, 가급적이면 앞쪽에서 풀어갈 생각이다. 빼고 받는 작전을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아무래도 결승전은 긴거리 승부는 부담이 되는 만큼 추입,젖히기 위주로 풀어갈 생각이며, 몸싸움을 싫어하지만 빼고 받을 경우 내선에서의 몸싸움은 자신 있다. 또한 특별승급이 걸려 있다보니 아무래도 욕심이 나는게 사실이다. 결승전 멤버 중 친분 있는 선수는 없다.

 

 

박현오

입소 전 2주간 제주도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체력위주로 열심히 소화했는데, 당장의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서서히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몸상태는 좋은 느낌이고, 오늘 게임은 시속에 대한 부담이 없었고, 넘어갈 자신이 있었다. 내일은 강자가 대부분 올라간 만큼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가급적 나서는 선수가 있다면 편안하게 활용하면서 탈 생각이고, 그렇지 않을 경우 자력승부도 염두에 두고 있다. 연대되는 선수가 있더라도 본인의 입상에 초점을 맞출 생각인데, 여유가 있다면 협공도 가능하다. 과거 춘천에서 1년 정도 생활했기 때문에 그쪽 선수들과는 어느정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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