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균-2경주
지난회차는 감기로 인해 컨디션이 저조했다. 금주는 훈련량을 늘린상태에서 입소했는데 경기를 해봐야 확실한 몸상태를 알 것 같다. 몸이 좋을때는 승부욕을 보이며 경기를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소극적으로 경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강한 선행형 축 선수가 있는 경주가 본인에게는 잘 안맞는 것 같다. 최근 진해팀 선수들이 단계적으로 계획을 세워 훈련량을 늘리고 있는 중이며 분위기도 좋은 편이다.
이호환-3경주
우수급에서는 시속 및 기량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자력으로 자리잡기는 힘든 것 같다. 성적이 저조하다보니 자신감도 떨어져 있어 소극적으로 경기하는 경향이 많으나 그날 경기 상황에따라 적극성을 보일때도 있다. 연대 편성은 부담스러운 면도 있으나 내 자신에게는 유리한 것 같다. 출주간격이 3주보다는 2주가 제일 좋은 것 같고 그동안 훈련을 꾸준히 한만큼 강자 마크만 된다면 끝까지 지켜낼 자신은 있다.
최수용-9경주
주전법이 마크추입이다 보니 위치선정에 따라 기복이 심한 것 같다. 5주회 바뀐후 배번이 1,2,3번 아니며 자리잡기 힘들고 벌점 때문에 적극적인 승부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체력이 많이 떨어지는 것을 느끼며 선발급 기량이 점점 좋아지다 보니 경기운영에 어려움 많다. 선행보다는 젖히기형 강자가 편하며 끌어내서 받아가는 것 보다는 바로 후미 마크 하는 것이 본인에게 잘 맞는 것 같다.
장태찬-10경주
여름철에 약한 체질이다보니 체력이 떨어지는 편이고 날씨 관계로 훈련량 좀 부족하다, 올해들어 더 잘해 보려는 생각이고 그동안 차대를 4번 교체했는데 잘 안맞는 것 같아 전시합부터 처음차대로 바꿨다. 항상 선행승부를 염두에 두고 있으며 상황에따라 끌어내서 받아가는 전술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금주는 잦은 출전으로 인해 컨디션 조절에 주력한후 입소했다.
황순철-11경주
낙차이후 몸상태가 작년보다 저조한 편이다. 그래서 최근 인지도 높이기위해 한바퀴 승부를 펼치며 컨디션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당분간은 선행위주로 경기를 풀어갈 생각이다. 현재 몸상태는 2달전부터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 연대편성시 본인이 축이라면 확실히 챙기겠으나 그렇지 않다면 경기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금주 출전한 김영섭, 송경방 선수가 의식되며 그중 김영섭선수와 경기하기가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