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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 창원 35회차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 경륜창원
작성자제일
작성일2007.09.06
조회수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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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해(선발 3경주)

 작년에 낙차로 쇄골 수술을 2번한 이후 체력적인 한계가 온 것 같다. 훈련량을 늘려도 몸이 올라오지 않고 유지만 되는 수준이라 본인도 답답한 심정이다. 몸이 가라앉다 보니 한동안 우수급 시속 적응에 어려움이 따랐고 낙차에 대한 부담으로 소극적으로 경주에 임하다 보니 선발급으로 강급 된 것 같다. 강급 되었다고 특별히 훈련량을 늘리지 않았으며 평소와 같이 꾸준히 해왔다. 기존 선발급 선수들보다는 강급자들이 견제 대상이며 더 이상 내려 갈 곳도 없는 상태라 마음을 잡고 경주에 적극성을 보이겠다.

 

서동방(선발 4경주)

 지난 광명 금요경주(8월17일)에서의 낙차로 골반과 허리를 다쳐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전반적인 훈련량이 부족한 상태이나 선발급 강급을 대비해 훈련 강도는 오히려 높인 상태이다. 우수급에서 부진했던 원인은 지난 5월 6일 부산경주에서의 낙차로 자전거가 완파 되면서 교체하였는데 새 차체에 적응이 덜 된 상태로 출전한 것이 큰 것 같다. 기존 선발급 선수들 보다는 우수급에서 강급한 선수들이 많이 의식되며 이들을 활용하는 작전을 생각중이다. 5주회에 대한 부담은 없으며 선행승부는 부담되지만 젖히기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여겨진다.

 

유진용(선발 5경주)

 훈련량과 컨디션은 꾸준한데 우수급 선수들의 기량이 전반적으로 향상되다 보니 버티지 못하고 선발급으로 강급하게 되었다. 강급을 대비해서 지구력 보강에 중점을 두고 훈련에 임해왔으나 금주는 잦은 비로 인해 훈련량을 늘리지 못하고 웨이트와 롤러 훈련 위주로 컨디션을 유지하는 수준이다. 우수급에선 끌려 다니다 보니 선발급 강급 후 자력승부 타이밍을 찾는 것이 관건인데 5주회로 변경 된 후 첫 경주라 쉽지 않을 것 같다. 아무래도 본인과 같이 우수급에서 강급 된 선수들이 많이 의식되며 무리하게 승부를 거는 것 보다는 입상 위주로 안전하게 경주를 풀어 갈 것이다.

 

류재은(선발 6경주)

 4월에 엉덩이 부위 염증 수술로 인해 2달간 경주 공백이 생겼는데 이후 제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하고 계속 된 부진으로 선발급으로 강급하게 되었다. 또한 10월 6일이 결혼 예정일이라 훈련에 집중하기 힘든 상황이다. 예전과 비교해서 페달링시 양쪽 다리의 균형이 맞지 않는 것 같고 체중도 증가해 몸이 무겁게 느껴진다. 선발급 강급은 입문 이후 처음이라 선수 파악 및 5주회 적응이 관건일 것 같다. 우수급에서와는 달리 선발급에서는 자력승부로 충분히 입상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만큼 적극성을 보일 것이다.

 

배민구(특선 10경주)

 지난 광명 경주가 있기 전 2주간 김배영, 노태경 등과 같이 영주 훈련원에 합숙 훈련을 한 상태라 훈련량은 많다. 합숙 훈련 기간 동안 김배영, 노태경 선수와 비교해 후반에 시속을 유지하는 힘이 부족한 것을 느껴 이를 보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금주 입소한 선수들을 둘러보니 본인이 시드를 배정 받을 것 같아 부담되는 상황이며 도전자 입장에서 경주를 풀어가기 편안하다. 상대를 활용해서 우승하는 것 보다는 본인의 주특기인 선행력을 앞세워 우승했을 때가 훨씬 기분이 좋아 계속해서 고수 할 것이다. 마크 추입형 선수들 보다는 본인과 같은 전법인 장보규 선수가 많이 의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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