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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4년 2월 28일 금요일 경주후 인터뷰 -제일경륜-
작성자제일
작성일2014.02.28
조회수669
첨부파일

임영완

작년 10월 12일 인천 아라뱃길에서 운정 중 뒤에서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당해 중추 및 늑골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3개월 정도 입원 치료를 받았고, 이후 2달 가량 재활훈련을 통해 몸을 회복하는데 집중하면서 공백기 길어졌다. 훈련 시 인터벌 시속은 다치기 전에 비해 80~90% 정도 회복된 느낌이다. 최고시속은 근접하게 나오는데, 아직 인터벌 횟수를 늘리게 되면 부담이 따른다. 기본 작전은 예전처럼 선행젖히기를 우선적으로 염두에 두고 있는데, 오늘 게임은 자리가 그렇게 되는 바람에 무리하지 않았다. 아직 선행을 나서보지 않아 정확한 몸상태를 파악하기는 어렵겠지만 몸상태는 크게 문제 없는 것 같다. 다만 공백기로 인한 실전 감각이 떨어진 것이 걱정이다. 몸싸움이 약한 만큼 가급적이면 앞쪽에서 선행젖히기 위주로 풀어가겠다. 금주 입소한 머리급 선수 중에는 이성용 선수가 가끔 광명에서 훈련하고 있어 어느정도 친분이 있다. 팀내에 고참급이라 모범을 보일 필요가 있어 훈련량은 많이 소화하는 편이다. 팀이름만 동서울이지 대부분의 선수들이 광명에서 살고 있어 하남,팔당쪽 선수들보다는 광명 인근지역 선수들과 더 친분이 있다.

 

 

박유찬

지난해 7월 낙차로 쇄골 골절 및 신경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10월말까지 병원에 입원했고, 현재도 완전히 회복된 상태는 아니다. 오늘 게임도 순간 치고 나설 생각이었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훈련은 꾸준히 소화하고 입소했다. 정상 컨디션이라면 오늘 정도의 게임이라면 쉽게 탈 수 있었겠지만 몸상태 보다는 경주감각이 많이 떨어져 있어 이점이 부담이다. 전반적인 몸상태가 저조하다보니 앞으로 훈련량을 통해 근력을 보강해나갈 생각이고, 게임수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남은 경주는 자리에 따라 축 선수가 뒤에 있다면 자력승부도 염두에 두고 있다. 개인훈련으로 팔당팀에서 나왔는데, 주변에 친분 있는 선수들과 체력 훈련 위주로 꾸준히 소화하고 있다. 하루빨리 몸상태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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