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35회차 토요일 경기 후 인터뷰 ◈ 경륜창원 | |
---|---|
작성자제일
작성일2007.09.08
조회수578
|
|
첨부파일 | |
최문기(선발 3경주) 그동안 체력이 부족해 고전하였는데 7월부터 웨이트에 중점을 두고 훈련량을 늘리다 보니 8월부터 몸이 한 단계 올라 온 것 같아 경주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5주간의 경주 공백이 있기는 하나 쉬지 않고 꾸준히 훈련을 해왔으며 본인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가급적 선행승부 위주로 경주를 풀어 갈 것이다. 동기생인 11기 선수들과 두루 친분을 유지하고 있으며 같이 편성 된다면 서로 협공을 할 수 있어 편안 할 것 같다. 본인보다 강한 선행형 선수가 있다는 끌어내서 받아가는 작전도 생각해 보겠다.
김재용(선발 5경주) 한 집안의 가장이 된 이후 가정사로 인해 예전과 같이 훈련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강자들과 자주 편성이 되다 보니 본인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끌려 다니는 경우가 많아 성적이 저조하다. 훈련은 선행 위주로 하고 있으나 경주시 끌어내주는 선수가 없어 홀로 시속을 올려 나가야 되는 경우가 많아 종속이 유지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단순 선행승부 보다는 선행형 선수를 끌어내서 마크하는 작전도 염두에 두고 경주를 풀어가고 있다. 하루 빨리 부진에서 벗어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정훈(우수 7경주) 6월 6일에 오토바이를 타고 마트에 가다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 한 달 보름 정도 훈련을 못해 근력이 저하 된 것이 부진의 원인이었다. 사고 후유증은 없으나 근력이 예전 같지 않아 힘을 몰아 쓰거나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아직까지 회복기간이며 언제쯤 정상으로 회복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금일 오랜만에 우승을 하였는데 몸이 좋아서가 아니라 운이 많이 따랐던 것 같다. 우수급 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향상되다 보니 한바퀴 선행승부는 부담되어 상대를 활용하는 작전으로 경주를 풀어 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