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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9월 13일 목요 입소 후 인터뷰 〃굿데이경륜〃
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07.09.13
조회수682
첨부파일

 

김경남
고질적인 목 디스크로 인하여 훈련 강도가 낮고 정기적인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강급에 대비하여 마음을 가다듬고 훈련에도 신경을 쓰지만 자력 승부가 안되는 한계 때문에 심리적인 부담이 크다. 오래전에 5주회를 경험한 바 있어 적응에는 문제가 없으나 자력 승부가 안되다 보니 자리잡기가 중요하며 위치선정에 따라 성적이 좌우될 것 같다. 선발급 선수의 기본 기량은 어느 정도 파악되어 있고 강급자보다도 한바퀴 갈 수 있는 선수 후미를 노리겠으며, 자리잡기에 실패할 경우 몸싸움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생각이다.

 

이효석
지난번 낙차로 찰과상이 심해 3주 정도 입원하였고 부상은 회복되었다. 8월 마지막 주부터 훈련을 재개하였으나 첫 주는 비가 많이 와 웨이트와 롤라 위주로 훈련하였으며 이후에는 정상적인 훈련을 실시하였다. 그동안 경주를 하고 난 후 힘은 남아 있는데 운영능력 부족으로 성적이 좋지 않았으나 홍석한, 장보규, 박민수가 순발력이 좋은 장점을 살려 젖히기 위주로 경주를 풀어보라는 조언에 따라 최근 성적이 많이 좋아졌다. 선수파악에는 문제가 없으며 축이 2-3명씩 포진해 있다 하더라도 누굴 의지하기 보다는 타이밍이 오면 자력 승부로 본인의 게임으로 풀어나가려고 한다.

 

노영식
8월 4일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뇌진탕으로 약 4주 정도 입원하였으며 지금도 날씨가 좋지 않으면 눈물이 나고 두통이 있어 현재도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 훈련을 2-3일 실시하면 하루 쉬고를 반복하고 있으며 훈련강도도 예전과 비교하면 낮은 편이며 인터벌은 주도하지 못하고 뒤에서 따라가는 형태다. 자신감을 잃으면 안되기 때문에 몸이 좋지 않다고 해도 앞에서 경주를 주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약 9주 정도 시합을 해보지 않아 12, 13기 선수들을 잘 모르는 상태이며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므로 연대편성이 된다면 부담스럽다.

 

김우년
차 유도 훈련 중 낙차로 인하여 쇄골, 손가락 골절 충격으로 폐가 옆으로 밀리는 큰 부상으로 두달 정도 입원을 하였고 8월 10일 퇴원하였다. 퇴원 후 기본적인 재활훈련과 롤라훈련을 병행하였으며 정상적인 훈련 스케줄은 8월 말부터 소화하였고 후유증이 계속 있을 것 같다. 훈련할 때 기준으로는 몸상태가 80%는 된다고 생각하는데 힘을 몰아 쓸 때 예전처럼 원활하지 않으며 경주감각도 무뎌진 상태이므로 실전에는 어떻게 될지 단정하기 어렵다. 특선급 선수는 선수상호간에 기량차이가 크지 않다고 생각하므로 심리적인 부담감을 가지고 있으며 전법도 상대활용 쪽으로 구사하려고 한다.

 

양희진
지난 창원 특별경륜에서는 나름대로 준비를 많이 하였으나 첫날 4번을 부여받아 의욕이 꺾이면서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다. 영주로 팀 동료들과 원정훈련을 다녀왔고 몸상태도 나쁘지 않은데 실전에서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 자책도 많이 하였으며 금주는 선행 위주로 경주를 풀어나가며 적극적으로 임할 생각이다. 강자가 포진해 있다고 해서 누굴 의식하기보다는 초심대로 본인의 경주를 하려고 하며 금주 멤버를 봐도 조호성을 제외하면 선행 승부도 해볼 만하고 자신감도 있다. 일요일 결승전에 진출 못하면 축에 대한 부담감이 있으며 젖히기 승부를 하면 종속을 유지할 수 있어 좋으나 타이밍 잡기가 어렵다. 김치범 선수와는 아마츄어 때부터 라이벌이자 친구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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