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0(목)목요입소후 인터뷰
김수연 선수
몸에는 이상이 없지만 5주회에대한 적응력도 떨어지고 시합에서 긴장을 많이해 성적에 기복을 보이고 있다. 같은 팀동료인 노태경, 김배영선수들과 훈련은 열심히 실시하고있지만 훈련량에 비해 성적이 받쳐주지않아 본인도 답답하다. 정신무장을 새롭게하고 출전한만큼 팬들에게 좀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기위해 노력하겠다.
송인웅 선수
예전에 비해 자리잡기가 힘들고 부진에서 벗어나기위해 자전거도 많이 조정하다보니 적응력이 떨어져 오히려 역효과를 보고있는 것 같다. 강급에 대비해 특별히 훈련량에 변화를 주진 않았지만 근력훈련위주로 훈련을 실시했다. 선발급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되었기 때문에 누굴 믿고 경주를 풀어가기보다는 본인 스스로 경기를 만들어 나가겠다. 기본작전은 추입, 젖히기승부를 생각하고 있다.
조현옥 선수
올해 1월 실격이후 거의 8개월만에 출전이다. 두달간 휴식기를 가진이후 4월부터 개인훈련을 실시하다 한달전부터는 팀훈련에 참가해 하남팀훈련스케줄을 소화해냈다. 실전감각이 관건으로 작용하겠지만 훈련량은 양호한 편이다. 광명에서 훈련을 실시하기 때문에 창원주로에대한 적응력도 큰 문제가 없으며 훈련시 시속도 예전과 같다. 기본작전은 선행승부지만 본인은 자유형이기 때문에 경주상황에 맞춰 다양한 작전을 구사할 생각이다. 연대편성시 본인에게 입상에대한 여유가 있고 도움이 될 때 협공을 꾀할 것이다.
한기봉 선수
최근들어 하향세인데 특별한 이유없이 몸이 가라앉아 자전거를 많이 만지다보니 적응도 잘 안되고 경기마저 생각대로 풀리지않는 악순환이 계속 이어지고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동안 개인사정이 많아 훈련에대한 집중력도 떨어졌다. 이를 극복하기위해 지난주 화요일부터 예전 전성기때의 훈련스케줄을 선택해 훈련을 새롭게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금주는 강한 선행형선수가 없어 해볼만하다고 생각되며 3코너지점에서 타점이 온다면 언제든지 선행승부를 펼치겠다.
손진철 선수
지난 창원(7/8)시합에서 대퇴부쪽에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어 두달정도 입원을 했다.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으면서도 가볍게 훈련을 실시했고 퇴원후부터는 팀훈련에 정상적으로 참가를 했다. 선행훈련시 후반에 시속이 떨어지는 느낌이라 예전만큼의 몸상태는 아니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몸이 살아나고 있다. 매경주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할 생각이고 몸싸움도 피하지않을 것이다. 선수파악에도 문제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