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5일 금요일 경기후 인터뷰 내용 ★ 한국경륜 ★ | |
---|---|
작성자한국
작성일2007.10.05
조회수701
|
|
첨부파일 | |
황명대 훈련 중 허리가 삐끗하는 바람에 치료에 전념하느라 한달 정도의 공백기가 있었다. 현재 허리 상태는 많이 좋아졌지만 훈련량은 아직 만족스럽지 못하다. 금일은 단단히 마음먹고 선행승부 펼쳤는데 탄력을 제대로 받지 못했고 5주회도 처음이다보니 성적이 저조했던 것 같다. 강급에 대비해 선행위주로 훈련해온 만큼 자력승부 위주로 풀어갈 생각이며, 경북지역 선수들과는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규봉 금일은 소극적으로 임했던 것도 있고 오른쪽 다리상태가 완벽하지 않다보니 탄력이 붙여진 경기에선 젖히기가 원활하게 되지만 시속이 없는 경기에선 스스로 시속을 올리는데 힘이 들어 기대이하의 성적을 낸 것 같다. 현재 나주팀에서 훈련하고 있는데 아직 팀훈련을 완벽하게 소화해내지 못하고 있다. 상황이 여의치 않을시 과감한 선행승부도 생각하고 있지만 뒷심이 부족해 부담스러운 만큼 젖히기를 기본 작전으로 생각하고 있다. 연대 편성시 특선급 시절부터 개인플레이 위주로 해온 본인에게는 부담스럽다. 김종원 낙차로 인한 부상(쇄골)부위는 거의 완쾌되었지만 공백기간이 길다보니 경기 감각이 많이 떨어져있는 상태다. 지난 부산 시합은 오랜만의 출전이었고 긴장도 많이 해 욕심없이 소극적으로 임했다. 훈련은 2개월 전부터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인터벌 훈련 시 한바퀴 선행 연습도 많이 하고 있다. 지난회차에 이어 조금씩 경기를 치르다보니 욕심도 생기지만 아직은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 본인의 승부타이밍이 온다면 선행승부 펼치겠지만 무리하게 나설 생각은 없으며, 강자 빠진 일요일엔 과감하게 나서볼 생각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