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40회차 토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경륜창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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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07.10.13
조회수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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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완(선발 3경주) 꾸준히 훈련을 하고 있으며 성적이 좋았을 때와 비교해서 컨디션도 나쁘지 않다. 최근 성적이 저조한 이유는 계속해서 초주위치 선정에 실패하다 보니 타 선수를 활용하지 못하고 혼자서 경주를 풀어가다 보니 어쩔 수 없다. 지구력 보강 위주로 훈련을 하고 있으나 실전에서 선행승부로 입상하기는 아직 힘들다고 여겨진다. 기본 작전은 선행형 선수를 끌어내서 활용하는 것인데 선행형 선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본인이 직접 경기를 주도 할 생각이다. 강자 후미를 마크한 상황에서의 몸싸움은 언제든지 할 용의가 있으나 타 선수가 마크 된 경우에는 무리해서 빼앗지 않을 것이다.
김화수(선발 5경주) 지난 8월 17일 광명경주에서의 낙차로 무릎과 어깨, 우측 골반을 다쳐 18일정도 입원을 했었다. 현재 완치되어 부상 후유증은 없는 상태이며 순발력 강화를 위해 광주A팀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하고 있다. 훈련시에는 주위 동료들이 낙차 이전 정도로 몸이 올라왔다고 말하고 본인도 그렇게 느끼는데 막상 시합에 임하며 몸이 무겁고 자신감이 떨어져 최근 성적이 저조하다. 주전법이 마크 추입이다 보니 초주위치 선정이 중요한데 선발급이 5주회로 바뀐 이후 친분 있는 선수가 아니면 자리를 주지 않아 경주를 풀어가기가 힘들다. 축 선수 후미 마크에 실패한다면 내선을 활용하는 작전을 펼칠 것이다.
박윤제(우수 7경주) 여름에 성적이 좋았을 때와 비교해서 훈련량이 줄어들거나 몸이 나쁜 것은 아니다. 다만 2회차 연속 부산과 광명 대상경주에 출전해 강자들과 함께 편성되다 보니 경주를 풀어가기가 힘들었던 것이 최근 부진의 원인으로 생각된다. 계속된 부진으로 인해 자신감이 떨어졌었는데 금일 우승으로 많이 회복되었으며 남은 일요경주에서 선행형 선수가 없다면 한바퀴 강공 승부를 펼칠 것이다. 홈 팬들의 응원을 받을 수 있는 창원경주가 편안하고 더욱 힘이 난다. 남은 일요경주에서도 최선을 다해 홈 팬들의 성원에 보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