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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11월 2일 금요 경기 후 인터뷰 〃굿데이경륜〃
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07.11.02
조회수593
첨부파일

 

변전홍
고질적인 허리 디스크로 인하여 강도 높은 훈련은 하지 못하지만 꾸준하게 하는 편이다. 병원에서는 수술을 권유했으나 수술하면 1년 정도 쉬어야 하기 때문에 망설이고 있다. 그동안 성적이 좋았던 것은 운이 많이 따라주었기 때문인 것 같다. 현재 몸상태를 감안해 자력승부는 되도록 피하려고 하므로 초반 자리잡기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금주 출전하는 동기생들은 서로 잘 알고 있고, 친분있는 선수들과 편성될 경우 나를 챙겨줄 수 있는 강축이 아니라면 연대 편성이 껄끄럽게 여겨진다.

 

김영호
강급 직전 광명시합에서 낙차로 무릎 인대 부상을 당해 2주 정도 입원했었는데, 그 이후 나이 때문인지 몸상태가 다운되어 있다. 부상은 어느 정도 나았지만 경륜 입문 후 처음 낙차를 당하다보니 위축이 되어 과감한 승부를 하지 못하고 상대에게 끌려다니는 경주를 하고 있다. 마크추입에 의존하다보니 낙차 위험이 있고 젊은 선수들이 자리를 잘 주지 않아 자력 승부형으로 변화하기 위해 선행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서울A팀의 동료들과 선행력을 비교해 보면 시속도 괜찮은 편으로 생각된다. 특선급 쪽에 연대세력이 많으며, 서울A팀 동료들과는 편성이 잘 되지 않는 것 같다. 하루 빨리 정상 몸상태를 회복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김기욱
그동안 소흘히 했던 훈련량이 저조한 성적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 훈련지를 이쪽 저쪽 많이 옮겨 다녔으며 지금은 유성팀에서 훈련한지 2주 정도 되었다. 사촌동생 이동근 선수가 있는 팀이라 처음 훈련차 갔었는데 유성팀 훈련 스타일이 본인에게 맞는 것 같아 조만간에 유성으로 이사할 계획이다. 의정부에서 다른 훈련지로 옮긴지는 약 2년 정도 되었는데 11기생들까지는 두루 친분이 있다. 몸상태가 어느 정도 회복되어 친분있는 선수가 후위에 마크 시켜준다면 따라가는데는 지장 없고, 젖히기도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자리잡기 어려움으로 생각대로 경주가 풀리지 않는다. 인지도를 높이기 위하여 타이밍이 온다면 2코너 정도에서 젖히기 승부도 염두에 두며 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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