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29일 토요일 경주후 인터뷰 -제일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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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14.03.29
조회수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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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현 연이틀 게임이 생각처럼 풀리지 않고 있는데, 몸상태에 특별한 이상은 없다. 타이밍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는데, 금주는 이상하게 게임이 잘 안풀리고 있다. 팔당으로 팀을 옮겼는데, 훈련량이 늘지는 않았고, 가급적이면 월~수요일에는 광명 경기장을 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무래도 훈련 여건은 이전에 있던 진주팀이 더 나은 것 같다. 또한 이사 문제로 인해 동계훈련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했는데, 앞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떨어진 체력을 회복하겠다. 김해나 창원 지역 선수들과는 여전히 친분을 유지하고 있으며, 아무래도 종종 함께 훈련했던 김해팀 선수들과의 유대관계가 돈독한 편이다. 내일은 가급적 선행젖히기 위주로 부진만회를 노리겠고, 연이틀 저조한 성적을 거뒀지만 자신감은 있다.
문현진 최근들어 성적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데, 김해팀이 A,B팀으로 나뉜 후 동계훈련을 체계적으로 소화하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게임도 잘 풀리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 게임을 보는 시야도 넓어진 느낌이며, 자리가 없더라도 자신감을 갖고 타다보니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 최근 근육통이 생길 정도로 강도 높게 훈련하고 있는데, 훈련시에는 만족스런 시속이 나오지 않고 있지만 컨디션을 조절 후 실전에 임했을때는 나름대로 시속도 잘 나오고 있고, 몸도 가벼운 느낌이다. 앞으로도 가급적이면 선행이나 젖히기 위주의 자력승부를 주로 구사할 생각이고, 젖히기의 경우 아마시절 중,장거리 출신이다보니 순간 스퍼트 능력이 부족한 부분이 있어 젖히기를 자유롭게 구사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남은 경주 누구와 만나더라도 주눅 들지 않고, 본인 위주의 게임으로 적극성 보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