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주 최형구
개인적인 사정과 눈병등으로 추석전부터 2달가량 훈련을 하지못해 체력이 많이 떨어져 그동안 성적이 저조하였다. 출전횟수가 잦으나 꾸준한 훈련으로 조금씩 몸이 회복되고 있어 피곤한 감은 없다. 아직 정상적으로 팀훈련 스케줄에 맞추지 못하고 있으나 선발급에선 통할수 있다는 자신감은 있다. 5주회 및 초주선행은 적응했기 때문에 경기흐름만 파악한다면 크게 문제없을 것 같다. 선행승부는 현재 몸상태로는 망설여진다.

4경주 조영일
항상 이맘때쯤(환절기)에 비염증상이 있어 컨디션이 저조해진다. 훈련시에도 차이를 느낀다. 우수에선 경기운영 능력도 떨어져 조기강급을 당한 것 같다. 하지만 선발급 시속에는 부담없고 몸은 이상없는 만큼 자신감있다. 대전(유성)팀외 충청권 및 동기생들과 편성시 내자신 입상이 우선이며 의도적으로 연대를 형성하지는 않는다. 예전 선발급에서 짧게 간 것은 경기흐름에 의해서 였을 뿐이며 상황이 된다면 언제든지 자력승부 가능하다.

5경주 김상철
낙차로 인해 9월 한달간 입원하였고 10월1일부터 훈련시작하였다. 그로인해 지난회차 훈련량 부족으로 자신감이 떨어져 저조하였다. 금주도 몸상태는 지난주와 다를바 없다. 이대로 무너질 수 없다는 생각에 지난부산 토요일경기부터 선행승부를 펼쳤는데 앞으로도 몸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계속 자력승부 위주로 경기를 풀어갈 것이다. 연대는 몸상태도 안되고 내 페이스대로 안될 경우가 많아 크게 의식하지는 않는다.

8경주 엄민호
경기를 할수록 몸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 2주전부터 팀훈련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선행위주로 경기를 풀어갈려고 하고있으며 금주도 자력승부를 염두에 두고 있다. 만약 같은 선행형과 편성시 나보다 강하다면 끌어낼수도 있지만 비슷하다면 정면승부를 펼칠 것이다. 허리부상은 아직 물리치료 중이며 친분있는 선수들과 편성시 경기가 잘 안풀리는 경향있어 부담스럽다. 하지만 마크추입형과는 비교적 궁합이 맞는 것 같다.

9경주 정대권
몸상태는 큰 이상없이 항상 꾸준하다 우수에선 자력승부가 안통하다보니 마크추입위주로 경기를 풀어가고 있고 연대편성시 성적이 좋았던 것 같다. 위치선정에 따라 기복이 심한 편이며 강한 선행형이 있다면 끌어내는게 편하다. 부산선수들과는 두루 친분을 겸하고 있으며 호남권 선수들과는 친분없다. 운동신경이 좋고 배민구, 김치범 선수한테 배워서인지 조종술은 남한테 뒤지지 않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