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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07년 11월 23일 금요일 경기 후 인터뷰 -한국경륜-
작성자한국
작성일2007.11.23
조회수805
첨부파일
 

김재웅

3개월 전 유성으로 이사를 하며 훈련지를 옮기게 되었다. 지난 10월 23일 훈련 중 낙차부상(골반, 어깨, 무릎)을 당해 2주간 입원했지만 경미한 찰과상 정도라 현재 회복한 상태다.  훈련시엔 몸상태가 괜찮았는데 막상 경기에 임하니 몸이 무거운 느낌이었으며, 예전보다 종속이 떨어져 최근 선행승부를 자제하고 있다. 이번주 멤버들이 센 편이고 신인들도 잘 타는 것 같아 부담스러운 만큼 타이밍이 온다면 선행승부 펼치겠지만 되도록 승부거리를 좁힐 생각이다. 선행력 좋은 선수가 본인의 뒤에 위치한다면 끌어내는 작전도 염두에 두고 있다.


박효진

부산 벨로드롬의 보수공사로 인해 창원 벨로드롬에서 주로 훈련하다보니 창원 시합에서 비교적 성적이 잘 나오는 것 같다. 금일 4번을 배정 받았음에도 선행승부로 우승을 했는데 오히려 축을 의식하지 않고 본인의 타이밍대로 풀어갈 수 있어 편할 때가 있다. 초반 스타트가 느려 먼저 내선을 장악하지 못할 시 고전하는 경우가 있지만 본인의 선행타이밍을 가져간다면 충분히 해볼만하다고 본다. 팀 선배님들의 조언으로 현재 자세를 교정 중이며 몸상태는 그렇게 나쁜 것 같지는 않다. 동기생들과는 두루 친한 편이며, 연대 편성시엔 이것저것 신경 쓸 부분이 많아지므로 부담스럽다.


정현석

목감기에 걸렸지만 훈련은 정상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몸상태에 큰 이상은 없다. 최근 성적 부진의 원인은 본인이 출전한 시합이 비교적 센 편이었고 게임도 맘먹은 대로 풀리지 않고 꼬인 것 같다. 금일은 잠시 주춤하며 시속을 줄였다 다시 높이려다보니 타이밍을 놓쳤지만 젖히기 정도는 가능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몸싸움에 약해 병주를 조금만 타게되면 위축되어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지만 제대로 타이밍을 잡아 선행으로 나서면 어느정도 자신감 가지고 있다. 금주 입소한 강자들과 특별한 친분은 없으며, 비교적 까다로운 선수가 많은 것 같아 좀더 신경을 써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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