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6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경륜명승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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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0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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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진 지난 대상 경주에서는 조호성선수와는 고교때부터 친분이 있지만, 지역편성관계(훈련지)로 경주를 풀어가기 어려웠다. 현재의 몸상태는 훈련방식을 바꾸고 난뒤 많이 올라왔다고 느끼고 있다. 훈련은 팀스케쥴따라 하고 있다. 시즌 막판이라 자전거 타는데 주력하고, 시즌이 끝나고 나면 창원쪽으로 동계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주는 제가 먼저 가야하는 분위기이고 머리급 때문에 경주가 부담가지는 않는다. 연대편성이 되면 심적으로 부담감이 있다. 조준수 첫출전, 긴장을 많이 했었다. 이제는 게임 돌아가는 것이 어느 정도 보이는 것 같다. 선행쪽으로 훈련을 많이 했다. 훈련원에서 마크 추입을 많이 했었는데, 7월초 낙차와 2주후 또 한번의 낙차로 몸상태가 안좋아 소극적이 되었기 때문이다. 아마시절에는 중장거리 도로 선수였고 본인이 생각하는 각질은 지구력쪽이다. 동기들간에 실력차는 거의 없고, 현재 신인들이라 적응을 잘못하고 있을 것 같다. 현재 우수급에서 머리급만 대충 파악하고 있다. 선행으로 경주를 풀어갈 생각이고 끌어내는 작전은 염두에 두지 않고 있다. 시속은 괜찮은 편인데 선배님들이 탄력을 더 받아라고 조언한다. 류재은 수술뒤 좌우 밸런스가 안맞는데, 잘 고쳐지지 않는다. 훈련량은 결혼후 더 많다. 훈련을 웨이트 위주로 했기 때문에 시합때는 회전이 잘 안 나왔다(몸이 무거웠다). 강급후 처음에는 자신있는 모습을 보일려고 했는데, 5주회라 변수가 많았다. 이번주 성적이 등급조정에서 승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전법 변화를 가져갈 생각이다. 훈련지는 팔당소속이지만 인천운동장에서 실업팀 선수들과 개인적으로 훈련을 많이 하고 있다. 14기가 편성되어 있으면 경주를 앞에서 빨리 풀어가겠지만 활용하는 쪽도 생각중이다. 김주은 아직 신인이라 긴장을 많이 했었다. 그렇지만 부산에 첫출전하여 3연속 입상하여 이번주 특별승급도 관심있다. 자전거는 중학교때부터 시작하였는데 공백기는 군복무외에는 없다. 제외경기 선수 출신이고 내가 생각하는 장점은 지구력이 후반에 강하다. 훈련원시절 우수에서는 추입위주로 특선에서는 선행 등으로 경주를 풀어갔었다. 아직은 동기들이 같이 편성되어 있으면 심적으로 편할 것 같다. 현재 선수파악은 전법 위주로 대충 파악한 편이고 신인이라 선행을 먼저 생각하고 있지만 마음먹은 대로 잘안된다. 본인은 짧게 가는게 편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