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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4년 4월 18일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한국경륜-
작성자한국
작성일2014.04.18
조회수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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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예전 교통사고 이후 작년 말까지 몸이 너무 엉망이었지만 올해 동계훈련을 웨이트 위주로 열심히 했던 것이 최근들어 조금씩 효과가 나오고 있는 것 같다. 금요 경주에선 나름대로 결승전 진출을 위해 공동식 선수 뒷자리를 욕심내봤는데 생각대로 잘 풀린 것 같다. 예전엔 직접 마크를 뺏는 것은 잘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마음가짐을 다잡고 좀더 적극적으로 가져가는 편이다. 작년보다 몸이 많이 좋아진 느낌이나 어깨를 다친 이후 스타트가 잘되지 않아 자력승부는 아직 힘든 만큼 앞으로도 마크,추입 또는 빼고 받는 작전 위주의 게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경북체고 모임엔 예전엔 참석했지만 지금은 나가지 않고 있다.

 

공동식

그동안 결승전에선 편하게 타기보단 타선수들에게 강한 모습을 각인시키기 위해 되도록 선행,젖히기 위주로 풀어가려다보니 성적이 나오지 않았던 것 같다. 현재 몸상태는 그렇게 나쁘지 않지만 실전에서 선행승부시 긴장도 하고 급해지다보니 종속이 훈련 때만큼 나오지 않는 경향이 있다. 채평주 선수는 12기 동기생이기도 하지만 후보생 시절 안동대에서 4개월 정도 같이 준비해 평소 형, 동생하는 사이라 금요 경주에서 협공 펼치려했고 자신도 있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았던 것 같다. 예전 야구시합으로 광주팀과 교류가 있었는데, 얼마전엔 대구에서 창원팀(공단직원 및 경륜선수)과도 야구 교류전을 했었다. 결승전 멤버들 대부분이 본인과 친분이 있어 조금 머리가 아프지만 되도록 본인이 힘을 쓰는 위주로 풀어갈 생각이 강하며, 아무래도 예전 동반입상했던 선수와 호흡 맞추는 것이 본인에게 좀더 유리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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