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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08년 1월 3일 입소후 인터뷰 - 한국경륜-
작성자한국
작성일2008.01.03
조회수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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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오

몸상태에 특별한 이상은 없는데 예전만큼의 시속이 나오지 않아 시합에 임하면 위축되어 경기를 과감하게 풀지 못하고 있다. 평소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고 있는데 요즘은 방학기간이라 훈련량이 오히려 예전보다 많음에도 몸이 올라오지 않아 본인도 답답한 심정이다. 힘 보다는 회전력으로 타는 스타일이라 기어를 가볍게 쓰고 있다. 금주 입소한 14기 신인 선수들이 의식되지만 기존 선수들도 무시할 수 없다고 본다. 이번주 본인의 주전법대로 과감한 작전을 통해 자신감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


김석호

선발급에선 선행승부로 언제든 입상권 진입이 가능했지만 우수급은 본인과 기량이 비슷해 추입,젖히기 위주로 풀어가야할 것 같다. 몸상태는 지난회차와 비교해 큰 차이는 없으며, 매 경주 자신감 있게 탈 생각이다. 기존 선수들의 전력은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으며, 금주 입소한 선수들 중엔 김일규, 이인섭, 박현오 선수와 아마추어 시절부터 알고 있는 사이다. 그리고 창원대 출신이라 창원A팀 선수들과도 친분이 있는 편이다.


박종열

우수급에선 자력승부능력이 떨어져 본인의 의도대로 풀지 못해 고전한 것 같다. 예전 선발급 시절엔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이번엔 강한 인상을 심어줄 생각이다. 최근 선행훈련을 많이 하고 있지만 아직 종속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며, 비선수출신이지만 훈련원 시절부터 마크,추입 위주로 해오다보니 조종술은 괜찮은 것 같다. 강한 선행형이 있을시엔 무리하지 않고 상황에 맞게 대처할 것이며, 금주 입소한 14기 신인 선수들의 전력은 파악하고 있다.


박현영

작년 1월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은 후 한해 동안 전반적으로 훈련량이 부족해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낸 것 같다. 현재 거의 회복한 상태이며 올해 중반쯤이면 몸이 많이 올라올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전 선발급에선 선행위주로 풀어가며 2,3착에 만족했으나 금주 편성은 그렇게 센 것 같지 않아 젖히기 위주로 우승을 욕심낼 생각이다. 14기 신인 선수들의 전력은 파악하고 있으며, 기존 선수들 중엔 강동국 선수가 가장 의식된다.


이창용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두 달 정도의 공백이 있었다. 12월 초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고 지난주부터 인터벌 및 훈련 강도를 높이기 시작했는데 공백으로 인해 경기감각이 떨어져 있다는 점이 걱정이다. 쉬는 동안 동영상을 보니 시속이 상당히 빨라진 느낌이라 부담이 되지만 훈련시 시속이 타 선수들과 비교할 때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연대 편성시 본인이 앞에서 풀어가야하는 입장이므로 아직 도움을 받아본 경험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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