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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4년 5월 8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4.05.08
조회수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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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석(선발)

작년 8월경 도로훈련 중 낙차로 손목이 골절되어 한달 정도 입원하였고, 이후 통원치료를 받다가 핀 제거 수술을 하는데 한달 정도 시일이 걸렸다. 수술 후 헬스와 체력 훈련으로 회복기를 가지다 본격적인 훈련은 3월부터 시작하였다. 개인훈련을 하고 있어 비교할 상대가 없어 정확한 몸 상태를 알 수 없지만 인터벌을 해보면 회전력과 근력이 뒷받침 되고 있어 느낌은 괜찮다. 훈련량은 충분하지만 선행승부는 평소에도 잘해보지 않았던 관계로 짧은 젖히기나 추입 위주로 경기흐름을 풀어가겠다. 선발에서는 자존심이 상해 되도록 받아가는 작전은 생각하지 않으며, 타 선수에게 피해를 주지 않은 한도 내에서의 마크 싸움은 가능하다.

 

송현희(우수)

지난 부산에서 낙차로 골반 타박상이 심해 3주 정도 입원치료를 받았다. 퇴원 후 훈련을 재개하였으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시합을 연기해 몸을 만든 후 출전하느라 공백이 길어졌다. 2개월 정도 훈련에 매진하였는데 낙차 이전과 비교해 90%정도 회복한 것 같다. 인터벌시 시속이 괜찮아 자력승부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으며 실전 적응에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금주 입소한 선수들 중 추입형 강자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들을 앞세우고 견제하다 다리가 말려 경주를 그르친 경험이 있어 인정하고 후미에 붙여 본인 스타일에 맞게 경주를 풀어가는 것이 편할 것 같다. 평소 친분 선수와 만나면 협공을 선호하는 편이라 편성에 친분 선수가 있다면 적극성을 보이겠다.

 

김영섭(특선)

꾸준히 훈련에 임하며 컨디션도 나쁘지 않은데 경주가 생각대로 안 풀리고 있다. 잦은 낙차 부상으로 인해 적극적인 몸싸움을 못하다 보니 병주상황이 걱정되고, 이러한 일이 반복되다 보니 트라우마까지 생겨 성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부진으로 금주는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하고 입소하였으며, 기어가 무거워 회전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 내렸는데 실전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미지수다. 예전 좋았을 때는 선행 승부도 가능하였으나 어느 순간부터 젖히기를 허용한 후 자신감이 상실되어 현재는 짧은 젖히기나 추입 위주로 경기흐름을 풀어가고 있다. 입소한 특선급 선수들이 평소보다 약하지만 본인의 인지도가 많이 떨어진 상황이라 무리하게 우승을 노리기보다는 입상 위주로 안정감 있게 경주를 풀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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