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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제 2회차 창원경륜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경륜창원
작성자제일
작성일2008.01.11
조회수771
첨부파일

이상준(우수1경주)

 작년 9월 훈련 중 허리를 다친 이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10월초에 식중독에 걸리면서 몸무게가 10kg정도 줄어들어 작년 말까지 정상적으로 훈련을 하지 못하였다. 병원치료와 식이요법을 통해 허리부상과 몸무게는 회복 되었으나 그동안의 훈련 부족으로 현재 정상 컨디션의 절반 수준으로 보면 될 것이다. 당장 성적을 올리기 위해 조급해 하지 않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이번 동계훈련을 충실히 수행 할 것이다. 평소 유성 벨로드롬에서 자주 훈련을 하다 보니 대전·유성 팀 선수들과 친분은 있으나 경주에 임하면 서로 부담되는 상황이 올까봐 크게 의식하지 않는다.

 

김주은(우수 3경주)

 금일 우수급 승급 후 첫 경주라 긴장이 많이 되고 배운다는 자세로 경주에 임했는데 의외로 경주가 잘 풀려 우승을 하게 되었다. 우수급에서도 선발급과 같이 기본 작전은 선행 젖히기 위주의 자력승부이며 동영상을 통해 꾸준히 우수급 선수 파악에 힘써 온 만큼 어려움이 없다. 훈련원에 있을 때에는 졸업순위 상위랭크 선수들과 기량차이를 느꼈으나 지금은 비슷한 것 같다. 전라고 출신이라 전주 팀 선수들과는 두루 친분이 있으며 인근의 팔당·하남 팀 선수들과도 친분은 있으나 아직 신인이라 연대를 의식하지 않고 패기 있게 경주를 풀어 갈 것이다.

 

김범용(선발 9경주)

 6~7년만에 선발급으로 강급 된 것 같다. 점수가 불안해 강급을 의식하고 있으나 이를 대비해서 특별히 훈련량을 늘렸다거나 그런 것 없이 평소와 같이 꾸준히 훈련에 임해왔다. 경륜선수 생활을 오래하다 보니 선발급이라고 해서 선수 파악에 어려움이 없으며 선발급 기존 강자들과 두루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금일은 14기 신인 이사빈을 의식하고 초주부터 활용 할 생각이었는데 스퍼트 시점에 순간적인 판단 미스로 놓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죄송할 따름이다. 오랫동안 마크 추입이 몸에 익숙해져 있는 상태라 당장 전법을 변화시키기는 힘들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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