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정

작년 9월경 낙차이후 회복이 잘 되지 않아 성적이 바닥까지 내려갔었는데,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몸상태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인터벌 시속도 점점 빨라지고 있어 선행 승부도 가능하지만 점수가 낮다보니 강자들과 편성되는 경우가 많아 타이밍 잡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남은경주 편성 난이도를 보고 자력승부 여부를 판단하겠다. 연대양상일 경우엔 예전처럼 본인이 앞에서 서두를 가능성 높겠고, 강자가 앞으로 와준다면 마크력이 약해 따라갈지 여부를 고민좀 해봐야 될것 같다.

주용태

취미생활을 하던중 대퇴부 근육이 파열되어 3월 24일부터 3주간 입원하였다. 근육이 생성이 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은데, 몸상태는 지난번 부산경주에서와 비슷한것 같다. 강자 마크가 될 경우 따라가지 못할 정도는 아니며 금요일 경주에선 갑자기 치고 나가는 상황에 대처하지 못하면서 마크를 놓치고 말았다. 남은경주도 자력승부는 힘들것 같아 강자 후미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거나 끌어낸후 받아가기로 입상을 노리겠다. 기수동기생들과는 1년에 한번정도 모임을 하고 있어 친하게 지내고 있으며 동갑내기들과는 친밀도에 따라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