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17일 토요 경주 후 인터뷰 - 승부수 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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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4.05.17
조회수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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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민 훈련도 열심히 하고 있고 몸상태도 나쁘지 않은데 이상하게 경기가 잘 안풀린다. 득점이 낮아져 자리잡기도 여의치 않아지면서 생각이 많아지다 보니 그런것 같다. 금주는 연습할 때 선행 시속도 괜찮게 나와서 자력승부를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타 선수들이 서두르면서 힘한번 써보지 못했다. 따라서 남은 경주는 선행, 젖히기 위주로 경기를 풀어갈 것이며 타이밍만 나온다면 입상권에 들 자신도 있다. 강한 선행형이 있다면 끌어낸후 받아갈 수도 있으나 선호하지는 않는다. 주성민 작년 낙차로 왼쪽 어깨수술한 곳에 다시 염증이 생겨 치료를 하느라 훈련을 거의 못했었다. 치료를 다 끝내고 2월달부터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했는데, 한동안은 따라가기에 급급했으나 3주전부터는 팀훈련을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 긴거리 인터벌 위주로 연습을 많이 하면서 시속이나 몸상태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금주는 힘을 쓰는 방향으로 경기를 풀어갈 생각이었는데, 금요일 경주보다 좋은 성적을 내기위해 욕심을 부리다 토요일 경주에선 타이밍을 놓쳤다. 일요일 경주는 경쟁상대를 의식하지 않고 선행 승부를 펼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