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31일 토요일 경주후 인터뷰 -제일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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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14.05.31
조회수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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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배 요즘들어 빼고 받는 작전이 잘 먹히고 있다. 바로 받아가는데도 별다른 부담이 없다. 아무래도 최근 꾸준한 훈련으로 몸상태가 좋은 것이 게임에서 효과를 보는 것 같다. 남은 경주 역시 강한 선행 선수가 있다면 빼고 받는 작전을 우선 염두에 두고 있는데, 선행형이 없다면 흐름에 따라 본인이 주도할 생각도 하고 있다. 타이밍만 나온다면 젖히기도 가능하다. 금요경주도 마찬가지였지만 오늘 경주 또한 빼고 받을 타깃은 권정국 선수였다. 뚜렷한 축이 있는 경주가 게임을 풀어가기 편한데, 본인의 점수가 비교적 높다보니 본인이 축으로 잡히는 게임은 부담이 크다. 금주 입소한 신인들은 크게 의식되는 선수는 없으며, 같이 편성된다면 활용할 생각이다. 특별히 따로 동계훈련을 실시하지는 않았고, 평소대로 훈련했다. 몸상태 좋은 만큼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보현 금주는 게임이 유난히 안풀린다. 지난 부산 출전때와 대비해 몸도 무거운 편이다. 훈련은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 2회차 동안 성적이 좋아 훈련에서 욕심을 내다보니 과부하에 걸린 것 같다. 집안에 일도 있어 금주 입소하고 잠을 계속 설치고 있다. 다만 어제보다는 오늘 몸상태가 조금 나은 것 같다. 지난 부산 일요경주에서는 선행을 나섰는데, 당시 멤버 중에는 본인의 선행력이 가장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평소 입소 당시에는 몸이 무겁다가도 하루이틀 지나면서 회복이 되는 경향이 있다. 아들의 운동(농구) 뒷바라지로 2년 전부터 안양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지난 4월에 가족이 모두 안양으로 이사를 했다. 소속은 여전히 창원A팀으로 되어 있지만 훈련은 따로 하고 있으며, 대부분 안양에서 개인적으로 도로 위주의 훈련을 실시하고, 가끔 광명 경기장에 가서 훈련한다. 남은 경주는 연이틀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