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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08년 2월 21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 한국경륜
작성자한국
작성일2008.02.21
조회수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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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용태-선발 2경주

개인적인 사정으로 맘 고생이 심했고 훈련량도 부족한 상태에서 우수급 경기에 출전하다보니 조기강급을 당하고 말았다. 현재 몸상태는 많이 회복했으며, 훈련량도 늘린 만큼 선발급에선 어느정도 자신감 가지고 있다. 금주 입소한 멤버들을 보니 그렇게 센 것 같지 않아 충분히 해볼만 하다고 판단되며,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주전법인 선행,젖히기 위주로 풀어갈 생각이다. 친분세력과 편성시 큰 부담은 없으며, 좀더 열심히 해서 우수급으로 빨리 올라가고 싶다.

   

김제영-선발 5경주

공백기간 동안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훈련량이 부족했고, 청평으로 이사를 해 개인훈련위주로 하다보니 시속감도 떨어져 지난 경주에서 부진한 성적을 낸 것 같다. 창원에서 며칠간 동계훈련을 실시하긴 했지만 최근엔 광명에서 훈련하고 있다. 경기를 치를수록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느낌이지만 아직 공백기 이전의 몸상태는 아니다. 전법은 상황에 맞게 풀어가겠지만 입상을 위해선 추입,젖히기가 유리할 것 같다.


오정석-우수 7경주

개인사정으로 인해 공백기가 길어졌으며, 특별히 몸상태에 이상은 없지만 훈련량이 많이 부족한 편이다.(70~80%) 본격적인 훈련은 한 달 전부터 시작했지만 최근 날씨영향으로 강도를 높이지 못하고 워밍업 수준으로 실시하고 있다. 인터벌 훈련시 팀 동료들로부터 지구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순발력은 아직 괜찮다는 평을 들었다. 동영상을 통해 14기 신예 선수들이 타는 것을 봤는데 상당히 패기있게 타므로 적극 활용하는 작전을 펼칠 생각이다.


이경수-우수 8경주

지난 경주는 대상경륜이라 심적 부담감이 컸고 자신감도 떨어졌으며, 경기도 잘 풀리지 않아 부진했던 것 같다. 현재 몸상태엔 아무 이상 없으며, 이번주 열심히 훈련하고 입소했다. 동계훈련은 계획은 있었지만 팀원들의 경기 출전 때문에 확실한 날짜를 잡지 못해 아직 실시하지 못하고 있다. 주로 선행형 선수와 편성된 점도 있고, 점수가 높아져 입상위주의 경기운영을 하다보니 최근 승부거리가 짧아진 것 같다. 평소 월~수요일은 광명에서 하남팀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친분있으며, 10기 동기생들과도 두루 친한 편이다.


박태호-우수 10경주

훈련량 꾸준하며 몸상태에도 특별한 이상없다. 지난 한 달간 창원에서 동계훈련을 충실히 실시했지만 최근엔 날씨가 추워져 많이 하지 못했으며, 장거리 도로훈련 위주로 실시하고 있다. 기본 작전은 항상 한바퀴 선행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창원 경기장이 편하고 좋은 것 같은데 성적은 광명이 잘 나오는 것 같다. 본인의 전법상 젖히기형 강자와 편성시 까다로우며, 추입형 강자는 비교적 편하다. 금주 입소한 14기 신예 선수들은 그렇게 센 것 같지 않아 해볼만 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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