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회차 창원경륜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경륜창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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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08.02.29
조회수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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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봉(선발 2경주) 자전거를 오래 타다보니 허리와 골반이 틀어져 이번 동계기간에 이를 교정 치료하는데 집중하였다. 아직까지 교정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라 힘을 몰아 쓰는데 부담이 되어 성적에 기복을 보이고 있다.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니다 보니 한바퀴 선행승부시 4코너 이후 시속이 급격하게 줄어들어 선행승부가 망설여진다. 편성에 강한 선행형 선수가 있다면 끌어내서 받아가는 작전을 염두에 둘 것이며 하루 빨리 정상 컨디션을 회복해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
최종태(선발 4경주) 동계기간 동안 2주정도 창원으로 내려와 전지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제외하고는 대구 벨로드롬 공사로 인해 도로훈련 위주로 하고 있다. 예전에는 오토바이 유도훈련을 주로 하였지만 최근에는 근력을 키우기 위해 오르막 등판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출전 통보를 받고 훈련량을 늘리다 보니 과부화에 걸려 금일 페달링시 무거운 감을 느꼈다. 선행형 선수를 활용해 경주를 풀어가는 것이 수월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나 가급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본인이 경기를 주도 할 생각이다.
소순직(선발 5경주) 작년 가을부터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훈련량이 없다 보니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겨울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훈련량이 더욱 부족한 실정이다. 현재의 훈련량으로 초주에 강자를 마크한다고 하더라도 끝까지 지켜 낼 수가 있을지 의문이다. 훈련량이 부족한 상태에서 입소해 부담이 많이 되기는 하나 실전경주에 임하면 뭔가 보여줘야 된다는 생각은 항상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