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토)토요경주후 인터뷰

박종승 선수
아마추어때부터 12월부터 4월달까지는 훈련을 해도 훈련효과를 보지못하는 경향이 있는 편이다. 2/22일경 훈련중 낙차를 당했지만 현재 낙차후유는 없지만 몸이 무겁게 느껴지고 컨디션조절이 잘 안되는 느낌이다. 예전부터 허리가 좋지못했는데 지금도 치료중이며 이 때문에 강도 높은 훈련을 못하고 있다. 6주회로 주회수가 변경된게 본인한테는 불리하게 작용하고있지만 앞으로 서서히 적응해나갈 것이다.

정진호 선수
현재의 몸상태는 본인의 점수대를 참고하면 쉽게 파악이 될 것이다. 11월 결혼이후 생활패턴이 바뀌면서 훈련에 집중하지를 못했다. 훈련량을 조금씩 늘려가고있지만 전성기때의 몸을 끌어올리기위해서는 당분간 시일이 필요할 것 같다. 운동량이 받쳐주지못해 자신감도 부족하고 경기도 더 힘들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있지만 남은 경주는 팬들에게 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위해 노력하겠다.

황환수 선수
몸상태는 양호한데 경기가 본인의 생각대로 안 풀려 답답하다. 다리가 좋다보니 오히려 성급하게 경기에 임하는 것 같다. 겨울부터 의정부팀이 정신무장을 새롭게하고 체계적인 훈련스케줄에 맞춰 훈련량을 많이 늘렸다. 본인도 선행연습을 많이 실시하고있지만 지구력이 아직까지는 만족스럽지 못해 실전에서는 젖히기위주의 작전을 선호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