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1일 토요일 경주 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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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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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근 게임이 안풀렸을 뿐 현재 몸상태에 특별한 이상은 없다. 다만 강급 후 선발급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기어가 다소 무거운 것도 있지만 끌어내주는 선수 없이 혼자 힘을 써서 나가려다보니 막판 뒷심이 떨어지는 경향도 있다. 토요 경주에선 김우병 선수를 믿고 타는 과정에서 이우정 선수가 뒤쪽에서 먼저 나올지 생각하지 못해 고전한 것 같다. 남은 내일 일요일 결승전은 금,토 경주보단 긴장이 덜 되어 잘 풀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주현욱 원래 담이 잘 오는 편인데, 입소 전 오른쪽 어깨쪽에 담이 심하게 와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고, 자세도 잘 안잡혀 경기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토요 경주에선 내심 20기 동기생인 김용해 선수가 본인 앞으로 올 것으로 생각했으나 오지 않아 선행승부를 펼쳤는데, 막판 뒷심이 떨어져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이번주 몸이 너무 안좋아 승부거리를 짧게 가져가고 싶은 마음도 있으나 아직 신인이라 내일 일요 경주도 직접 주도하는 쪽으로 풀어가야하지 않을까 싶다. 기존 선수 파악은 어느정도 되어 있으며, 만약 연대세력과 만날 경우엔 현재 몸상태를 감안할 때 부담감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