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4일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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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4.07.04
조회수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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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섭(선발) 6-4 강급을 예상했으나 훈련을 특별하게 하지 않았고 평소와 마찬가지로 꾸준하게 했다. 금일은 앞 선수가 너무 일찍 내선으로 내려 앉아 선행을 가기에 너무 길어 끌어내 받아가는 작전을 펼쳤으나 컨디션이 나쁜 것은 아니다. 본인이 자력승부를 선호해 짧은 거리 승부형과 대결이 편안하며, 금일 경주 후 모니터링 해봤는데 강자들의 기량이 비슷해 타이밍 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선발급 시속이 빨라졌다고 하지만 본인의 시속도 좋아진 만큼 선행이나 젖히기 전법에 자신이 있다. 예전에는 용인대 모임에 참가했으나 현재는 시간이 맞지 않아 참석하지 않으며 다른 모임도 없다. 조택(우수) 9-7 금일은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해 승부 타이밍을 놓쳤고, 신우삼 선수의 견제로 힘들게 경주를 풀어갔다. 선행한 최대용 선수의 시속이 빠르지 않고 애매했는데 조금만 일찍 힘을 썼더라면 젖히고 넘어가지 않았을까 싶어 아쉽다. 금일 같이 탄 김철민 선수와 특별한 친분은 없으며 편성에 강급자가 2~3명씩 포진되어 있어 평소보다 센 것 같다. 특선급을 거치며 어느 정도 몸싸움을 할 수 있고 경주를 보는 시야도 넓어져 경주운영 능력이 향상되었다. 몸 상태도 괜찮고 인터벌 훈련도 많이 해 내일은 최대한 힘을 쓰는 방향으로 경주를 풀어 나갈 것이며 선행을 가더라도 종속에 자신이 있다. 창원경륜공단 출신이며 당시 동료는 강진남, 박용범, 이현구 등 김해, 창원 쪽 선수들이며 타 지역 선수는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