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5일 토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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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4.07.05
조회수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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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호(선발) 지난 낙차로 골반과 허리염좌가 심해 2주간 입원치료를 받았다.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상황이나 자전거를 타는데 크게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 첫날은 받아가는 작전을 염두에 두었으나, 감병삼 선수와 접촉이 있었고 다리도 무거워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훈련량 부족의 여파인 것 같다. 결승에 진출하지 못한 실력 있는 강자가 많아 일요일도 만만치 않은 편성이 될 것 같지만, 몸 상태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선행승부를 기본으로 생각하겠고 강한 선행형이 있다면 끌어내 받아가는 작전도 병행하겠다. 현재 몸 상태로 선행 후 버틸 수 있을 자신은 없다. 최원호(선발) 1월에 보드를 타다 넘어져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한 후 회복이 늦었고, 근육까지 붙지 않아 고생을 하다 보니 성적부진으로 강급되었다. 강급을 예상하였지만 훈련방식에 변화를 주지 않고 평소와 같이 꾸준히 훈련했다. 이틀 동안 선행에 나섰는데 전반적인 시속은 만족하지만 종속이 끝까지 유지되지 않는 것 같아 아쉽다. 결승전에 진출할 멤버는 대충 알고 있으며 다들 실력이 쟁쟁하지만 아무래도 본인과 비슷한 자력승부형이 의식된다. 결승에서도 자력승부가 기본이나, 흐름에 따라 활용하는 작전도 가능하다. 친분세력을 만난다면 상황에 따라 협공을 할 수 있겠으나 무리하지는 않을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