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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4년 7월 24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제일경륜-
작성자제일
작성일2014.07.24
조회수735
첨부파일

장보규

최근들어 성적이 너무 부진했는데, 결국 조기강급까지 당하고 말았다. 하지만 컨디션이나 몸상태는 별다른 이상이 없다. 경주가 한번 꼬이기 시작하니까 계속해서 영향을 받았던 것 같고, 이로 인해 자리나 타이밍을 잡기가 어려웠다. 또한 선행에 대한 고집으로 너무 무리하게 갔던 것도 원인이다. 조기강급으로 당황스럽긴 했지만 차라리 우수급에서 심리적인 자신감을 찾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좋게 생각하고 있다. 우수급도 순간 타이밍을 놓치면 고전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고, 현재 자신감이 떨어져 있어 자신감을 찾을때까지는 지켜봐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강급 후 마음을 다잡고 훈련량도 늘렸는데, 다시 회복할 수 있을까 하는 압박감이 있다. 매 경주 선행을 우선 염두에 두겠고, 선행으로 금주 좋은 성적을 올린다면 자신감도 회복할 수 있을 것 같다. 추입을 당하더라도 추입형 강자를 붙이고 타는게 편한데, 의식되는 선행 선수가 있다면 흐름에 따라 뒤에 두고 탈 생각도 있다. 지역 연대 보다는 전법적인 연대를 더 선호하는 편인데, 지역 선수들과는 물론 같이 탈려고 하는 편이지만 안 좋았던 결과가 더 많았다.

 


이재일

지난 경주는 선행형 강자들이 너무 많아 타이밍 잡기가 어려웠다. 본인 보다 강한 선행형이 있다면 끌어내는 작전도 염두에 두고 있는데, 지난경주처럼 입상을 우선적으로 게임을 풀어갈 생각이다. 금주 또한 선행형의 면모를 살펴본 뒤 최대한 입상할 수 있는 작전으로 풀어가겠다. 최근 훈련량은 상당히 많은 편이고, 선배들이 많다보니 훈련 시 주로 본인이 주도하는 편이다. 인터벌 시 시속이나 종속은 괜찮은 편인데, 실전에서는 좀처럼 원하는 타이밍을 잡기가 어려운 것 같다. 빼고 받을 시 타깃을 바로 받는데는 무리가 없으며, 인정하는 추입형이 있다면 넣어줄 용의가 있다. 다만, 끌어내는 작전이 선호하는 전법이 아닌 만큼 언제든 타이밍만 나온다면 주도할 생각이다. 단, 무리하지는 않겠다.

 


김종훈

지난 경주 이전에 제재로 인해 3개월간 공백이 있었고, 직전 경주에서는 낙차를 당했지만 당시 우천 상황으로 별다른 부상은 없었다. 자전거 또한 일부 파손으로 적응에는 별 지장이 없었다. 다만 훈련량이 다소 부족하고, 공백기에 대한 적응이 아직 미흡한 것이 걱정인데, 현재 몸상태 또한 80% 수준에는 못 미치는 것 같다. 따라서 자력승부는 아직은 무리라는 판단이라 빼고 받거나 상대를 직접 활용하는 작전으로 풀어갈 생각이다. 빼고 받는 작전의 경우 바로 받는데는 별다른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있으며, 최근 자리도 잘 나오는 편이다. 상대를 바로 활용한다면 추입은 자신 있는 편이다. 병주가 될 경우라도 버틸 정도는 가능할 것 같은데, 일단 타봐야 될 것 같다. 인근 지역 선수들과의 유대관계는 원만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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