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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08년 5월 15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한국경륜-
작성자한국
작성일2008.05.15
조회수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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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학규

경륜 입문이후 선발급 강급은 처음이지만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다. 지난 대상경주는 강급자들이 많아 쉽지 않았지만 평상시대로 풀어가며 나름대로의 성적을 낸 것 같다. 고질적인 허리통증이 계속 있는 상태지만 최근들어 웨이트를 조금씩 하며 좋아지고 있는 느낌이다. 지난 대상 경주는 부담이 없었으나 이번주는 축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편이며, 선발급에선 편성과 흐름에 맞게 작전을 구사할 생각이다. 현재 파주에서 개인훈련을 하고 있지만 가끔 광명 벨로드롬에서 하남, 워커힐, 인천팀에 합류해 훈련하기도 한다.


김재환

특선급에 있을 당시 몸이 좋지 않았고 (허리, 무릎통증), 시속도 빨라 고전을 면치 못했던 것 같다. 강급에 대비해 훈련량을 늘린 상태이고, 통원 치료를 통해 최근 들어 몸이 많이 호전되었다. 우수급은 비교적 시속에 여유있는 편이라 타이밍만 온다면 자력승부 위주로 풀어갈 생각이다. 현재 점수가 많이 낮아 오히려 심적으로 편하게 풀어갈 수 있겠고, 금주 입소한 선수들 중엔 들쑥날쑥한 14기 신인보단 아무래도 강급자가 의식된다.


정 관

지난 낙차부상(허리 타박상)으로 인해 1주일간 입원했었다. 시합을 해봐야 정확한 몸상태를 알 수 있겠지만 가벼운 부상이라 낙차 이전과 비교할 때 훈련시 시속면에서 큰 차이는 없었다. 훈련시 선행 훈련도 하고 있지만 실전에선 흐름에 맞게 풀어가다보니 추입,젖히기 승부가 많은 것 같다. 우수급에선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고 있으며, 이번주 강급자들이 많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본다. 금주 입소한 14기 신예선수는 그렇게 위협적이지 않는 것 같다.


정춘호

지난 낙차로 우측 새끼 손가락의 인대가 파열되어 3주간 입원 치료를 받았고, 본격적인 훈련은 3주전부터 실시하였다. 낙차 이전 좋은 몸상태로 상승세를 타고 있었는데 현재도 당시와 비교할 때 큰 차이는 없는 느낌이다. 특선급에서 좋은 성적을 냈던 이유라면 경기를 읽는 시야가 넓어졌고 점수도 높아져 게임을 풀어가기가 쉬워졌기 때문이다. 상황에 맞게 풀어가겠지만 젖히기 위주로 강한 모습을 보여줄 생각이며, 금주 입소한 선수들 중엔 그렇게 의식되는 선수는 없다.


방희성

제재(지난 그랑프리 결승전 실격)로 2개월간의 공백이 있었다. 제재 기간 동안 1개월은 그 동안 좋지 않았던 허리치료를 받았고, 나머지 1개월은 꾸준히 훈련을 실시했다. 현재도 허리,골반이 좋지 않아 2주전까지 교정치료를 받은 상태이고, 경기감각도 많이 무뎌진 것 같다. 금주 시드배정을 받은 강자들 중엔 홍석한 선수가 까다로운 편이며, 현재 몸상태로 긴거리 승부는 부담스러운 만큼 상황에 따라 끌어내는 작전을 통해 입상 위주의 경기운영을 할 생각이다. 작년엔 연대 편성에 적극적으로 임했지만 지난 그랑프리 결승전 이후 확실한 연대가 아니면 본인 위주의 경기를 펼칠 것이다. 솔직히 창원에 출전하면 게임이 잘 풀리지 않고 성적도 나오지 않아 심적으로 편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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