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7일 목요 입소후 인터뷰 - 승부수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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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4.08.07
조회수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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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제재로 인해 13주간의 공백기 있었다. 그동안 근력이 많이 떨어진것 같아 이를 보강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그 결과 강급 되기 전보다 몸상태는 많이 좋아진것 같고 다쳐서 강급 되었던 것이기에 자존심 상하기보다는 내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단 우수급 선수파악이 미흡한 것이 변수가 될수 있겠는데, 인정을 받든 안 받든 되도록 본인 위주의 경기를 하겠다. 시속감에 따라 달라질수 있겠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고 힘을 쓰는 방향으로 경기를 풀어가겠다. 연대되는 선수가 있다면 편성을 보고 판단하겠고, 약하다면 챙길 수도 있다. 전대홍 특선급이 젊은 선수들 위주로 흘러가며 자리잡기에서 밀리게 되면서 성적저조로 강급 되었지만 몸상태는 나쁜 것이 아니었다. 그동안 세계 장애인 대회에 참가를 하면서 공백기 있었지만 그 기간을 제외하곤 오토바이 유도훈련 위주로 꾸준히 연습하였다. 최근 우수급 시속도 만만치 않지만 젖히기 정도는 가능할것 같고 자리 잡기가 여의치 않을 경우엔 앞선 에서 경기를 풀어가겠다. 하지만 끌어내서 받아가기 보다는 선행 승부를 펼치겠고, 인터벌시 시속도 괜찮게 나오고 있어 완급조절만 잘한다면 버틸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금주 선수파악은 잘 안되어 있어 주위에 친분 있는 선수들에게 물어가면서 파악해야 될 것 같다. 강재원 특선급에서도 간간히 3착안에 들면서 점수관리를 잘했지만 승, 강급 컷트 라인 점수가 작년보다 높아지면서 아쉽게 강급 되었다. 그 후 첫 출전한 지난회차 부산에서의 낙차로 좌측에 타박상 및 찰과상을 당했지만 큰 부상이 아니었기에 8일정도 입원한 후 바로 훈련에 매진하였다. 연습시 낙차이전과 비교해 큰 차이는 없지만 5주 만에 출전이라 경기감각이 떨어진 것이 마음에 걸린다. 또한 최근 경주흐름이 강자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매경주 신중을 기해야 될 것 같다. 경쟁상대의 전법에 따라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생각이며 해병대 선, 후배들은 거의 알고 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