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9일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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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4.08.29
조회수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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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길(우수) 최근 훈련량을 늘리다보니 몸이 다운되는 것 같아 자신감이 떨어지며, 이로 인해 자력승부 빈도 역시 줄어든 상황이다. 그리고 선행을 가면 종속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 승부 타이밍을 늦추려다 보면, 타 선수에게 타이밍을 뺏기며 고전하는 경향도 있다. 금일 뒤에서 치고 나오는 것을 감지하지 못했고 나름대로 시속도 빨라 반격이 힘들었다. 남은 이틀 동안은 본인의 타이밍을 놓치지 않게 집중하겠고 선행이나 젖히기 위주로 경주를 풀어가겠다. 금주는 센 편성이 아니라 친분 있는 선수와 만나면 협공을 고려할 수 있겠으나, 현재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 부담이 된다. 김 현(우수) 약 3개월 전 훈련을 하다 낙차부상을 당했는데 그 영향 때문인지 성적에 기복을 보이는 것 같다. 훈련시 인터벌을 해보면 시속이 괜찮아 선행에 나서고 있는데, 가끔 입상에 성공하며 자신감이 어느 정도 붙었다. 금일은 막판에 힘을 다 소진했으나 강자가 뒤에서 지켜준 영향이 있는 것 같으며, 금일 같이 탄 김성호 선수가 과거 동서울에서 훈련을 했던 것은 알지 못했다. 지난 광명에서는 강자가 많은 대상경주라 자리를 잡지 못한 체 고전하였으나, 금주는 해볼 만하며 남은 경주도 자력승부로 적극성 보이겠다. 기존 선수 파악에는 문제가 없으며, 인근 팔당팀 선수들과 직접적인 교류는 없으나 광명 벨로드롬에서 마주치면 인사 정도는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