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선(우수) 1-6

몸 상태와 훈련량은 변화가 없는데, 한번 경주가 꼬이며 부진했더니 이후 선행력이 발휘가 안 되어 자신감까지 떨어져 성적이 저조하다. 최근 성적이 저조하다고 해서 전법에 변화를 줄 생각이 없으며, 일요경주에서 결승전 진출에 실패한 강자들과 만나더라도 선행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겠고 본인 타이밍에 맞춰 때린다며 버틸 자신이 있다. 연대편성이 된다면 신경이 쓰이겠지만 본인 입상이 우선이며, 동영상을 통해 기존선수들은 어느 정도 파악하였다. 비선수 출신이라 경주운영 능력 보완이 시급한 것 같으며 동기생끼리 전화 연락은 하지만 별다른 모임은 없다.

최성우(우수) 2-3

한동안 강자들에게 주눅이 들어 부진했었지만 몸 상태는 이상이 없다. 금주는 경주가 잘 풀렸고 자신감 있게 탄 것이 주효해 좋은 결과를 이어진 것 같다. 금일도 전일과 같이 선행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앞선의 김창수 선수가 계속 시속을 올려 짧게 승부하며 홍미웅 선배와 동반입상을 할 수 있었다. 남은 경주도 지역적으로 연대되는 선수가 많아 협공을 고려하겠고 타 선수들이 자리 잡는 과정과 본인의 위치에 따라 적절한 전법을 구사하겠다. 연이틀 성적이 예상외로 괜찮았던 만큼 탄력을 받아 남은 일요경주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