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욱
지난회차 성적은 좋았으나 입소후 감기몸살에 걸려 경기하면서 힘이들었다. 현재 감기는 다 나았으나 그로인해 지난주 훈련량이 좀 부족한편이다. 최근 우수급 전반적인 기량이 향상되어 위치선정에 어려움 많아 끌려다니는 경향있으나 타이밍만 온다면 언제든지 선행나설 생각도 가지고 있다. 같은 선행형 선수와 편성시에도 끌어내는 전술을 생각하지 않고있으며 후미마크 아니면 정면승부 펼칠 것이다. 금주 입소한 선수들은 그리 센 것 같지 않으나 14기 신인들은 대전경험이 적어 부담된다. 과거 김병영 선수밑에서 교육받아 창원 B팀과는 친분이 있다.

이사빈
우수급에선 되도록 앞에서 경기를 풀어갈려고 하는데 위치선정이 쉽지않고 타 선수들이 서두르다 보니 타이밍이 잘 안나오고 있다. 훈련은 지구력 보강에 중점을 두고있으며 선행은 아니더라도 젖히기는 가능하도록 노력중이다. 앞으로도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선 자력승부 위주로 경주를 풀어갈 생각이다. 선행력은 이길섭, 송현희선수와 비교해 아직 많이 부족한편이다. 금주 입소한 선수들 보니 여느때와는 달리 많이 약한 것 같고 몸싸움은 빈틈만 생기면 언제든지 파고들어 뺏을 자신은 있다.

김형모
지난회차에선 KTX타고 올라가다가 감기에 걸려 몸상태 저조하였다. 현재는 감기 다 나았고 컨디션도 좋아졌다.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훈련량을 늘리고 있는데 그로인해 자신감도 붙었고 지구력도 많이 보강되었다. 본인에게는 선행승부보단 젖히기가 몸에 더 맞는 것 같다. 자력승부가 되다보니 선수들이 인정해줘 자리잡기도 많이 편해졌다. 금주 입소한 선수들보니 좀 약한 것 같고 지난번 창원에서 성적이 좋아 우승욕심도 많이난다.

장재경
지난회차 실격은 별로 신경쓰지 않고 있다. 최근 코치생활로 인해 훈련량이 부족하다보니 근력이 많이 떨어졌다.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조금씩 훈련량을 늘리고 있는데 회복이 잘 안되고 있다. 위험한 몸싸움은 되도록 피하고 있으나 강자바로 마크시 지켜낼정도는 가능하며 여의치 않을 경우 끌어내서 받아갈 생각이다. 이번 겨울까지는 회복시기로 보고있으며 정상 컨디션만 회복한다면 선발급 선수들은 모두 해볼만하다. 금주 입소한 기존선수들과는 두루 친한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