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1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한국경륜- | |
---|---|
작성자한국
작성일2014.09.11
조회수776
|
|
첨부파일 | |
김광록 이전 시합 부진의 이유라면 연속출전으로 인해 체력적인 부담이 컸던 것 같다. 아무래도 부상으로 동계훈련을 하지 못한 여파가 현재 나타나고 있는 느낌이다. 점점 체력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훈련시 시속도 이전보다 잘 나오지 않아 선행을 가더라도 최대한 승부거리를 좁혀나갈 것이고, 여의치 않을 경우엔 빼고 받는 작전을 염두에 두고 있다. 추석에도 쉬지 않고 훈련했고, 몸상태가 차츰 회복중이지만 동계기간까진 무리하지 않고 되도록 안전하게 탈 생각이다. 이번주 입소한 멤버 중엔 같은 기수 외엔 특별히 친분있는 선수는 없는 것 같다. 임영완 몸상태에 특별한 이상은 없지만 최근 대상경륜에 자주 출전하다보니 본인의 선행력이 통하지 않았던 것 같다. 또한 선행형들이 많아 전법적으로 부딪치는 경우도 많아 편성 운도 무시할 수 없는 것 같다. 평소 성격이 급한 편이라 마크,추입은 본인과 잘 맞지 않고, 입상을 하지 못하더라도 차라리 힘을 쓰고 내려오는 것이 낫다고 본다. 얼마 전 팀원들과 여름 휴가를 갔는데, 우연히 춘천팀과 숙소가 같아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동안 계속 센 편성에 출전해서인지 이번주는 비교적 편성이 약한 느낌이라 충분히 해볼만 할 것 같다. 최순영 지난 6월 22일 광명시합에서의 낙차로 쇄골이 골절되어 3개월 정도 공백기가 있었다. 어깨 근육까지 파열되는 바람에 2개월 넘게 입원 치료를 받았고, 퇴원 전 1개월은 재활훈련을 병행한 후 3주 정도 본격적으로 팀훈련을 소화했다. 지난주는 오랜만에 출전하는 상황에서 인지도가 떨어져 자리잡기에 어려움을 겪다보니 고전을 면치 못했던 것 같다. 이번주는 특출난 강자가 보이지 않아 뭔가 보여줄 필요성도 있다고 판단되어 직접 주도할 생각도 하고 있다. 친분있는 선수가 많이 눈에 띄지만 본인도 살길을 찾아야 할 것 같아 협공여부는 장담할 수 없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