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8월 15일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경륜창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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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08.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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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삼(우수 3경주) 지난 7월 6일 낙차로 어깨와 골반을 다쳐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7월 말쯤에 퇴원 하였다. 아직까지 어깨부위는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물리치료를 받는 중이나 훈련은 평소와 같이 꾸준히 하고 있다. 낙차로 차체가 망가져 교체하였는데 훈련중에는 괜찮은 듯 하였으나 막상 실전에 임하니까 힘을 덜 받는 느낌이다. 우수급 강급 후 기복을 보이는 이유는 예전에는 본인 위주로 경주를 풀어가기가 수월해 젖히기 타이밍도 오고 그랬는데, 최근은 강자들이 많아 초주위치 선정조차도 힘든 경우가 잦아서인 것 같다. 금일 정 승 선수의 선행 시속이 빠르지 않아 직선에서 충분히 제압 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졌는데 막상 추입력이 발휘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
이경주(선발 7경주) 무더위로 인해 팀 훈련은 일주일에 1~2번 정도 합류해서 하고 보통 실내에서 웨이트와 롤러 훈련 위주로 하다 보니 훈련량이 평소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다. 금,토요일은 선발급 강자들과 편성되다 보니 자력승부로 입상하기가 힘들어 끌어내서 받아가는 작전이나 후미 마크를 시도 할 생각이나 마음처럼 잘 되지가 않는다. 하지만 강자빠진 일요경주에서는 자력승부를 염두에 두고 경주를 풀어가고 있다. 평소 낙차 부담이 큰 강자 후미 마크를 잘하지 않는 편이나 현재는 점수를 올리기 위해서라도 적극성을 보일 것이다. 그동안 연대 편성에서 성적이 좋지 않아 부담이 되나 축 선수와 연대가 된다면 경주를 풀어가기는 수월 할 것 같다. |